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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응급수술을 받았는데..

신랑이 응급수술을 받았는데..

매력돋는 유진님

다리를 다쳐서 응급수술을 받았어요 엊그제
내일 상태보고 상처가 잘 아물면 퇴원후 통원이래요.
전 지금 이제 10주들어서고..
굉장한 입덧에 시달리고 있지만...
입원한날 수술한날 그담날까지 3일은 퇴근하자마자
병원으로 곧장 달려갔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몸이 너무 피곤하고
속도 울렁거려 못갔네요...
서운해할라나요.. 몸챙기라고 오지말라고는 하는데
병원에 누가 와있는사람도 없고..
아님 혹시 정말...
제가 가는것보다 ㅋㅋㅋㅋㅋㅋ
혼자가 더 편하려나요.?? 풋
왠지 지금 글쓰다 생각하니...
그렇게 애틋한사이도 아닌데..
제가 안가주는게 도와주는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 유진깡

    입덧으로 힘드시니 이해는 하지만 쬐금 서운할수도 있어요 저희 신랑도 손가락 수술하고 왠만한거동 다해두 늦거나 빨리감 서운해하고 기다리더라구요 아프니 더 보고 싶다그러구^^ 저두 같은 임산부라 님 마음 이해하지만 잠깐씩만 들르시고 전화자주해주세요
    아플때 괜히 서럽쟈나요^^ 많이 위해주시구요
    참 조심조심 다니시구요 입덧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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