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도 당연히 같이 키우는 줄로 알고 계시는데 쌩판 남이 이러니 ㅋㅋ 걍 대답도 안했어요 ㅋ 말로는 자기 딸과도 이런문제로 대판 싸웠다고 마지막에 말하시는데 ㅋㅋ 제가 딸이면 싸울만 하더라구요....

어효 저도 강아지도 키우고 아들을 뱃속에 품은 32주차 임산부라 아주 귀가 아프도록 들은 말인데요.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은근..남편은 우리가 할일이니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 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다 이유가 있겟죠??..ㅎㅎ 대접받는 어른은 어떤 상황에도 대접받을 수 있을건데...

애낳고 키우면서 점점 더해지드라고요
그러더니 이번에 이사간다니까 저보고 자식한테 헌신하지말래요
자기들처럼 버림받는다고ㅡ.ㅡ
끝판왕이죠

저도 걸어서 오분거리라 엄마랑 같이 장도보고 같이 따라댕기거든요 ㅋㅋ 아는 분들 자주 뵙긴 하는데 참 오늘 헉했네요

전친정근처에 살아요
그아짐들이 저희애들 입으로 다키우셨죠
이사가요짱나서ㅋ

또 이정도 연배쯤 본인들 많은거 겪으시고 본인은 맞게 살아왔다 생각하시잖아요ㅠㅠ 정말 대꾸해도 본인 생각과 고집들 세셔서 그냥 대답안해야 끝나는 분들이네여

비타50*이 따로 필요없으신 분들.. 입 하나로 에너지 충전해서 남의 기 다 빨아먹고 다님.

엄마 진짜 친한 분들은 잘먹고 있냐 느엄마도 같이 고생하겄다 이런얘기들 뿐인데 ㅋㅋ 완전 헉했네요 오늘 오지랖 제대로 경험했어요

오지랍퍼들..진짜 대단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