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거울 볼때마다 깜짝깜짝...
초시계
막달 접어들고부터 전신거울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웬 돼지 한마리가 꿀꿀... 아침에 출근하느라 화장할때는 얼굴만 보니까 잘 모르는데 회사 탕비실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설 때마다 한심하기가 이루말할 수 없네요. ㅎㅎ 산부인과 가보면 다들 배만 볼록 나온 날씬 임신부들밖에 없던데 어찌하여 나는... 안그래도 짜리몽땅한 키에 체중이 15kg나 불어서 ㅠ.ㅠ 이건 뭐 공같아요 공. 남편이 저 볼때마다 웃는데 기분나빠서 웃지 말라고 하면 귀여워서 그런다고는하는데 진짜 절대 귀엽지 않고 너무 흉칙해요. 머리라도 잘라야겠어요. ㅠ.ㅠ 머리까지 안잘랐더니 돼지털 돼서 진짜 본격적인 돼지...으윽 애낳으면 이거 다 빠진다고 누가 말 좀 해주세요.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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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랑
저는 이제 초기인데도 살이 막 붙기 시작하면서 옷이 다 안 맞아요 ㅠㅠ 그러지 않아도 통통했는데 이제 뚱뚱으로 가고 있다는 ㅠㅠ 옷을 어캐 입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머리도 글코 화장도 잘 안먹네요 아 슬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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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얼굴은 원채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 거울볼때 상반신만 나오는 거울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신거울은 집에 아예 없습니다 -
진솔
저도ㅋㅋㅋㅋㅋㅋ
거울보면걱정만 과연이게빠질까ㅠㅠ
근데 빠진다고 ㅋㅋ굳게믿고있어요
전아직 2달이나남았어요ㅠㅠ -
뱐헀어
22 맞아요~ 저도 6개월중간인데..정말 뚱뚱돼지한마리 ㅎㅎ 그래도 우리 힘내요..얼마안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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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저도 이제 6개월 들어서는데..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우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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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동
오늘 아침 제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터질듯한 팔뚝살과,, 코끼리 다리 볼때마다 우울감 충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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