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는 초기대로 힘들고 조심해야되고 후반기는 또 후반기대로 배나오고 덥고 몸 무겁고 이런저런 진짜 10개월동안 품고있는것도 대단한데..
애기 낳은 주변지인들은 뱃속에 있을떄가 행복한거라고들 하네요 ㅜ
지금 이 우울한 마음은...ㅜㅜ

후반에 조산기와서 완전 힘들어요ㅜ누워만있는게 이렇게힘든건지 몰랐어요ㅜ임신은 초기부터 후기까지 맘을 못놓겠어요ㅜㅜ

요즘 엄마 라는 말만 들으면 눈물이 나여 ㅜㅜ
진짜 대단한것같아요..

진짜 엄마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 희생하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 눈물나네요

정말그래요 ㅜ 진짜 우울해요 ㅜ 주말에 꽃 놀이 좀 갈까 하면 황사에 비바람에..
평일에는 회사에서 온갖스트레스.. 주말내내 집에서 시채놀이 ㅜㅜ
우울해여 ㅜㅜ 정말.. 남편은 이런마음 알리없고

저도 10주 6일 쯤 됐는데, 입덧이 심하진 않지만 항상 먹어도 안 먹어도 속이 울렁울렁 이상하고 몸이 편하질 않으니까 기분도 우울해요. 평일에는 직장끝나고 집에 가서 먹고 자고, 주말에는 밥먹으러 잠깐 나갔다가 금새 피곤해져서 또 집에 와서 누워있고.. 어제는 내가 지금 이게 뭘 어떻게 살고 있는건가 싶어서 우울해지더라구요. ㅠㅠㅠ

그래도 5주부터 폭풍입덧 어느정도 지나가서 시간빠르다 생각했는데...
4월도 잘 버티면 5월이되겠죠 ㅜㅜ

중기만 되도 시간이 훅훅 지나가요.. 아기 생각하면서 버티는거죠.. 힘내세요~~

맞아요..사람답게.. 즐겁게 살고싶네요..주말도 내내 시체놀이하고..
바람좀 쐬러갔다가 차멀미에 배땡김에 바로 집으로 귀가 ㅜㅜ

회사는 다녀야죠 애기를 위해서라도 돈을 열심히 벌어야되는데 기분이 우울한건 왜이럴까여 ㅜ
31주...정말부럽네요 ㅜ 시간이 가긴하는거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