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친구랑 통화했는데친구 아는 언니가 물론 영어권에서 살다오기도 했지만한국와서 직업이 영어관련이었대요.처음엔 성인위주로 가르치다가 영어유치원 붐이 한참일때영어유치원에서 아이들이랑 있다보니순수하고 예쁜 아이들과 함께 있는게 적성에 딱 맞는듯해서결국은 교수부장까지 하는 도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대요.아이 낳는데 또 의외로 아이한테 영어 노출은 하나도 안시켜주는데희한한게 그 아이가 혼자 알아서 변신로봇 시리즈(또봇??이름들었는데 가물하네요;;;) 영어를 보면서 어릴때부터 혼자 알파벳 다 익히고지금은 영어회화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영유를 보내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특별히 집에서 엄청 시키는것도 아닌데 그런다고 하네요. 그 말 들으니 또 이 배불뚝이 임산부 걱정이 됩니다. 원래 영어를 좀 좋아하고 지금도 자막없이 영화나 미드보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뭐 잘 되진 않아요 ㅋㅋ나도 영어태교 해볼까 싶더라구요.영어책을 사볼까요? 아님 어차피 아가 태어날꺼니까 아가영어책을 살까요? 검색해보니까 어린 아이들 책에 아이와 함께 쓸수 있는 생활영어가 많던데 어린 아이 볼만한 영어책 뭐 있을까요?지금 검색해보니 블루래* 터치톡/ 씽씽*/잉글리쉬에*/튼튼영* 정도네요. 모아은 토이북만 나오는줄 알았더니 영어책까지 나오고 오늘 방송도 한다고 해서 한번 어떤 식인지 구경이라도 해보려고 해요.
정말 태교가 영향이 있는걸까요?사이트 글 보면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에초등학교 들어가면 영어학원에한국에서 살면 어쩔수없이 거쳐가야할거라면뭐라도 좀 우리아가한테 도움을 주고 싶네요.
영어태교 해보신 선배맘님들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