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술한지 48일차되네요. 아직도 첫 생리는안했구요 난생처음 생리를 정신없이 기다리는중이예요. 전 첫아이였고 9주차때 계류유산으로 수술했어요...건강하게 뛰는 심장소리도 듣고 안정기에 다가온다는 의사샘에 말에 안도했는데 입덧이사라지고 가슴멍울이 풀어지길래 혹시나했더니 유산이라고 하더라구요. 믿기지가 않아서 다른병원에도 가서 초음파했는데 역시나 움직임이없는 초음파이더라구요...정말 2주는 미친듯이 울기만했어요. 아직도 마음이 아픈건 맞지만 지금은 제

저도 이제 첫생리를 끝냈네요...엄마의 잘못도 아가의 잘못도 아니예요라는 말 의사쌤한테 듣고 엄청 울었어여......근데 정말 엄마의 잘못도 아가의 잘못도 아니네요.....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맘 잘 추스리고 즐거운 생각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다음엔 이쁘고 건강한 아가가 올꺼예요~~

에휴...저 수술한지 일주일 됐어요...
전 너무나 건강하고..신랑도 마찬가지고...
이번 건강검진에서 저 31살인데 의학적생태나이 26살 나왔어요 근데 ....제가 유산될지 몰랐네요...
8주에 6주크기로 심장박동이 약하다고 ...이런경우 거의 유산이라고 하셨어요...
그래도 왠지 내 아기는 잘 견뎌줄 것 같아서 3일을 누워지내고...갑자기 가슴 멍울이 풀어져 병원 뛰어갔더니 심장이 멈춰 있었네요... 유전자 이상이라서 누워서 안정취하고 이런거 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