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첫아이 딸 낳고 지금 현재까지 둘째 계획이 없는 주부예요.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임산부교실 정말 열심히 다닌 결과 당황하지 않고 아이 기저귀갈고 모유수유했다고
내 인생에 내가 잘한일들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 친구만나서 얘기하다가 요즘 임산부교실 얘기 듣고 기절 할뻔했어요.
맘쉬공 디라인 파티..이름부터가 일단...예비맘 교실보다 살짝 뭐 고급져졌어요.
여튼...제가 들은 이야기 중
첫번째 쇼크는 부부동반이고
두번째 쇼크는 공짜가 아니라는거예요...
세번째 쇼크는 그냥 참가자들에게 주는 선물이 경품 수준이라는거고...
네번째 쇼크는 우리는 강당같은데서 음료수 받고 했었는데 부페준데요.

사실 저는 임신부터 아이 10개월까지 주말부부였던터라, 신랑이 육아에 전혀 관여를 안한게 아니라 못한 케이스인지라,
첫번째 쇼크가 가장 크게 다가왔어요...

아이 낳은지 5년, 6살 아이를 키우는 저도 임산부인 제 친구가 보기에는 구닥다리가 되어버린듯 해요 ㅎㅎㅎㅎ

공연이나 뭐 그런것도 한다드만 일단...강의 잘 듣고 오라고 했어요.

그리고..

출산하면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는 없다, 돈내고 간 만큼 즐기고 와라

으하하하

웰컴투더헬이다 이것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