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보면 심리적으로 그럴수있어요~바람핀여자데리고오는충격이라고하더라구요~더많이안아주고토닥여주세요~연년생이라충격이더큰가봐요~~

놀이치료선생님이 그러시던데 항상 첫째 먼저 이뻐해주고나서 그다음에 둘째를 봐주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10일전 둘째를 낳았는데 샘많고 고집센 첫째딸이지만 아직은? 둘째낳기전이나 똑같아요.

애착문제라기보다는 엄마한테 섭섭해서 그래요. 연년생은 아니지만 저도 둘째낳고 큰애가 한동안그랬어요. 임신기간 중에는 몸이힘들어서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고, 둘째 낳고는 병원입원하고 조리하느라 엄마랑 떨어져 있잖아요. 그게 섭섭한가봐요. 우리큰애도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 갔는데 엄마보고싶었어? 그랬더니 아니! 이러고 가더라구요.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 주시면 다시 엄마바라기 될거에요. 힘내세요.

애착 문제는 아닌듯요 애들 다 알아요 동생만날때도 많이 놀랄수있어요 충격받지않게 미리 설명잘해주세요 제가 동생 처음 보고 충격 받아서 그자리에서 부들부들 떨었대요 5세때 ㅠ 근데 엄마가 몸힘들고 하니까 저리가! 하며 내쫒았대요 근데 몆달전 엄마가 티비에서 그런내용봤는지 미안했다며 35년만에 사과하셨어요ㅎ;;;;;; 전 그때 기억도없었는데 ;;.

둘째 없이 온전하게 큰애한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한듯이요. 더 안아주고 토닥여주세요.
저도 15개월 연년생인데 큰애가 낯설어하더라구요.
이제 자라서 열살.열한살인데 그 당시 사진을 보면 아이 얼굴이 뚱하니 안스러워보여서 거 안아주고 챙겨줄껄하고 후회해요.

조리원에서 입는 옷때문에 어색해할수 있어요..~~~ 평소보던 옷이 아니라서..

엄마한테 삐져서 그래요..^^
아이에게 설명도 해주시고 다그치지 말고 시간을 좀 주세요

ㅎㅎㅎ 분위기가 이상한 걸 아나봐요.

아직 동생을 보지않은상태인데 ㅜㅜ 본능적으로 아는걸까요? 15개월이라서 아직 아무것도모른다고생각했는데ㅜㅜ

애착문제가 아니라...동생때문에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