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주 좀 넘었어요~결혼하면서 남편따라 이사를 왔는데... 이 지역 사람들도 그렇고.. 남편도 이 지역의 병원을 잘 못믿더라구요.초기에 차 오래타면 위험하다고 하고 자주 병원을 가야된다고 해서..전 집 가까운데로 진료 받으러 다녔으면 하는데..남편은 자꾸 친정쪽으로 가자고 하네요.남편이 교대근무라 어차피 막달되면 친정으로 미리 가려고 하긴 했는데..자꾸 저렇게 얘기하니까 처음부터 친정 근처 병원으로 가야 하야 고민이 되서요.다들 병원 어떻게 다니세요?처음 간 병원 쭉 다니시나요?조금 멀어도 유명한 병원으로 다니시나요?참고로 저희 집에서 친정집까지는 차로 한시간 반 정도 거리에요~ 친정집에서 다니려는 병원은 친정집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구요~ 시설도 좋고(12-3층 되는 건물이 다 병원이더라구요.) 유명합니다~현재 다니는 집근처 병원은 걸어서 7분정도 거리구요. 시설은 낡았지만 오래된 병원이에요.이 지역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두군데 병원 중 하나구요.제가 좀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처음으로 온 천사님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