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일 막생
3~4 일쯤 배란 추정

극 초기에 연한 두줄 보고
바로 병원가서 한 첫번째 초음파
쌤이 아기집이 곧 생길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그 다음주에 갑자기 배가 아프고
갈색 혈이 보여서 간 회사 근처
산부인과에서 두번째 초음파
그리고 아주 작은 아가집을 확인

그날 피검 수치는 937
그리고 일주일정도 지난 오늘
세번째 초음파에서 드디어 눈에 띄게
커진 아기집과 난황을 보고 왔어요!!

아기집이 어떤가요! 자리는 잘 잡은건지
모양은 괜찮은건지 난황도 원래 저정도
사이즈 인건지 궁금한거 투성이네요 :)

3주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그제부터 급 냄새에 민감해졌다고 하니
다들 입덧 시작이라고 하시던데 ㅠㅠ
겁도 나고 ㅠㅠ

다음주에 아기보일거라고
오라고 하셨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져서
시간이 넘 안가네요ㅠㅠㅠ직장다니시는 분들 평소 태교는 어떻게
하시는지 직장 스트레스 어찌
푸시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출퇴근할때마다ㅡ지옥철에서 속으로
짜증만 내고 그래서
아기한테 미안해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