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업체잘하는데 알려주세요?

저 31주에 포장이사 했어요. 옷장이며 씽크대며 정리 싹해주시는데, 제 취향대로 위치 좀 바꾸고, 물건 정리 좀 슬슬했더만 조산기 와서 일주일 입원하고, 지금 34주 앞두고 누워만 있어요. ㅠ 조금만 움직여도 배에서 신호와서 ㅜㅠ... 눈에 걸리는 거 좀 있어도 절대 손대지 말고, 절대 안정 취하세요. 이사 당일까지 그 흔한 입덧조차 없이 아주 건강했던 터라 더 당황스럽네요.

저는 반포장이사 였는데 임산부라서 배려 해주신건지 아님 짐이 별로 없어서였는지 장롱정리까지 싹 다 해주셨어요! 원래 예민한 스타일이라 이사짐부터 정리까지 제 손으로 해야 속이 시원한 타입인데 눈 딱 감고 그냥 맡겼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편하게 진행되어 너무너무 편했어요~ 위치만 잘 잡아주시고 푹 쉬세요^^

위치만정해주면괜찮지용~ 저도30주쯤 포장이사하네용ㅋ.ㅋ

거기까지 준비하셨으면 짐 들어갈 위치만 미리미리 생각해두시면 일 두번 안하시구 깔끔하게 마치실거에요 ㅎㅎ

포장이사 하시면 그리 크게 신경쓰실껀 없고. 짐 들어갈때 위치만 잡아주시면 되요...
자잘한 정리같은건 머 천천히 시간나실때마다 하시면 되고요. 너무 걱정마세요.

지인중에 아기6갤에 이사하는거봤는데... 요즘하도정리잘해주고 그래서 들어가고나서 할거없다더라구요~근데..아마 이사짐센터마다 좀다르겠죠??

저는 그릇 모으는게 취미라 포장이사여도 제가 뽁뽁이 싸고, 정리해준 위치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했더니 조산기 나타나서 입원했어요ㅜㅜ;;;;;

저도 그 때쯤 이사했어요~그 분들이 다 정리까지 해주시니 별로 할 일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