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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압박 그리고 스트레스...

모유수유... 압박 그리고 스트레스...

허리품

태어난지 보름 조금 지난 아가입니다.
모유수유를 전혀 안한건 아니고 전혀 젖을 안무는 것은 아닌데요
모유양도 적고 유축하면 20cc 겨우 나옵니다.
남들은 100이상 찍을때 저는 제자리 걸음했네요...
애기는 빨다가 지쳐잠들고 빨다가 젖이 모자라는지 자지러지고...
집에와서 붙들고 하면 되겠지 했는데 더 분유에 의존하게 되네요...
모유양이 저만큼 적은 분들 중 모유수유 계속해서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노하우 좀 전수해주세요...
아니면 그냥 분유로 갈아타고싶어요. 지금도 분유를 더 많이 먹이고 있구요...
모유수유때문에 육아의지까지 꺾이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유 수유 포기한다고 생각하니 왜 죄책감이 밀려올까요... 이래저래 마음이 착잡합니다.)

  • 매1력적

    위안이 되는것같아요 정말 산 너머 산이예요 즐겁게 육아하고픈데ㅜㅜ

  • 미련곰탱이

    모유수유 하면 좋죠~ 하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고 양도적으면 분유도 먹일수 있어요
    저도 모유수유 한달겨우 것도 혼합으로 버티다가 분유로 갈아탔는데.. 주변에 모유먹였던 지인들보다 아픈데 오히려 더 없었고 잘만 자랐어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분유먹여도 괜찮아요

  • 잎새

    전 진짜 종일 안고 물렸어요...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도 모르겠고 양은 적고..애는 계속 보채고..그래서 미련한 방법이지만 수시로 물렸어요
    13개월까지 밤중에도 1시간 간격으로 깨서 먹였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함 뿌듯해요..^^
    화이팅하세요..다들 그땐 모유수유땜에 힘들어하더라구요..^^

  •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특히 새벽에는 죽겠네요... 울음소리가 더 크게 느껴져서... 배고프다고 울때 먹이면 이미 늦은거 같더라구요. 기운빠져서 그런지 아예 젖을 안물어요. 제가 시간을 정해놓고 안울어도 자도 깨워서 먹여야할까요? 완모... 대단하시네요ㅠㅠ

  • 마리

    제가 그렇게 양이 적었어요
    저든 님처럼 딱!!그랬었어요..그 맘 100% 이해합니다..
    근데 저 완모했어요 13개월...
    분유 알러지가 있는 아이라...
    양이 적은만큼 수시로 젖 먹였어요
    그리고 우량아로 키웠답니다...
    모유수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분유랑 같이
    천천히 해보세요...엄마니깐 할수있어요..^^

  • 흰여울

    마사지도 받아봤네요ㅠㅠ
    물을 많이 마시면 될까요? ㅠㅠ

  • 파라나

    마사지한번받아보셔요!젖잘돌게용..미역국많이드시구 젖두수분이라 미역국 물이런거 많이먹음 잘나오던데용!

  • 악당

    체크해보세요 그걸로 양알수있거든요 소변기저귀 7개느 나와야되요

  • 세이

    모유만 먹이고 기저귀 체크해본적이 없어서ㅠㅠ 조리원에서는 제가 안갈았구요...
    수유하고 유축한거 아니구요ㅠㅠ

  • 빵돌

    소변기저귀하루에 몇개나와요?유축하신게 수유하시고 유축한건 아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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