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아가를제왕절개로 출산
5박6일 병원에서 치료후
병원비가 만만치 않아서 결국 산후조리원은 못들어가게 되고ㅠㅠ집에서 산후도우미를 친구를 통해 소개받아 일산산모피아쓰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2주 9시~6시근무로 83만6천원 이 금액도 병원 조리원에 비해선
싸지만 저한테는 없는돈 털털 털어서 하게된 금액이였습니다.

처음엔 모르는 사람을 집안에 쓰게되는게 좀 낮설고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하루하루 이모와 같이 지내면서 집에서 조리하는것도 아가와 빨리 익숙해지는
방법이고 친청엄마가 못해주셨던 일들을 고용해서 쓰는거지만
편안하고 아는 이모처럼 엄마처럼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저도 모르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아가 돌봐주는 일과, 신랑 밥이나 세탁물, 집안청소, 마사지까지 받을수 있었구

집안일에 관한것과 아가를 처음 돌보는거라 신생아에 대한 상식,조언를 들을 수 있었구

밤세 아가와 씨름하는 저에게 아침에 이모오시면 편안하게 아가 신경안쓰고
잠도 맘대로 자고 해서 넘넘 편했습니다.

먹는 음식도 원하는 음식을 말해주면 시장 봐서
정성껏 집밥처럼 맛있게 해주셨습니다.

곧 2틀후면 이모님과 계약이 끝나는데 정말 돈만있음 더 이용하고 싶음 맘도 들었습니다.

몸조리 생각보다 집에서 하는것도 나쁘지않고 친청엄마가 못도와주셔도
망설이지 마시고 산후도우미 고용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가를 출산하는 산모님들-도움이 되시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