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진짜죽는줄
지금10주인데..똑같아요 나가고싶다가도
막상나가려면힘들고 나가서돌아다녀도 1시간만되도힘들고
남편도 맨날 늦고 쉬는날도없고
남편붙잡고 우울증 올것같다고 몇날며칠울다가
친정왔어요ㅜ 좀낫네요

11주인데 먹고 누워만 있어요 돌아다닌 날에는 기절한 듯 자구요
봄인데 재미없네요 ㅎㅎ

전 신행 한달 앞두고 덜컥 들어서버려서 갑자기 모든 생활패턴이 다 바뀌었네요 하지말아야 할것도 너무 많아지고..그래도 이렇게 내 뱃속에 있다는건 정말 큰 인연이지 않겠어요? 금방 기운내실거예요 화이팅^^

다 그런가봐요 저도 테스트 두줄보고 병원가기전까지 지금 3주째 집에만 앉아있거나 누워있네요..슬슬...답답해서 막 뛰쳐나가고싶을정도네요 지금도 너무 답답해서 유일한 놀이터 모아나 들락날락...테레비봐도 재미도없고 그래요 ㅠ 힘내세요 우리 힘내요 저도 임신하면서 아가 낳으신분들이 존경스러워요 정말 ...ㅠ

저도 움직이지말고 꼼작마래서 누워있길 일주일째인데,. 정말 일이라도 했음 시간도 잘가고 덜힘들었을거같아요ㅜㅜ
자꾸 애낳고 바로 일하지 못할텐데 벌써 그만뒀으니 내 계획이 다 틀려지고 도태될것같고
갑자기 그만둬서 더 힘든거같기도 해요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지금도 눈물나요ㅜㅜ

전 착상혈나오고 주사도 맞고 의사가 화장실 가는거빼고 움직이지 말랬는데도 회사다녔거든요..
지금 13준데..
전 집에 있으면 그래요..
일할때는 정말 신나게 일하는데.. 대신 집에와서 씻지도 못하고 지쳐 바로 잠드는게 대부분이고..
주말엔... 진짜 손가락하나 까닥하기 싫을정도로 무기력하고.. 속도 더 안좋고 그러네요.
집에 있으니.. 진짜 기분이... 안좋아요.
신랑이랑도 만약에 그때 일 그만뒀음 나 우울증왔을거라며 일하기 잘했다고 했네요.
시간이

전 아직 올리지도 않고 본격입덧도 아닌것 같은데ㅜㅜ
끝이 안보이는것같아 슬퍼요ㅜ

입덧만끝남좀나아요14주넘어도아직입덧하니죽겠어요

12주가 너무 먼 얘기네요ㅜㅜ
결혼준비중에 생겨서 지금 신나게 결혼준비해야는데..
결혼준비도 태교도.. 이도저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지니 빨리 시간만 흘러라하고 있어요ㅜㅜ
정말 어머님들 존경해요ㅜ

12주넘기전까지는 계속 그래요 막 누가 나를 밑으로 잡아당기는거같고 몸은천근만근,무기력하고,만사귀찮고 그래요 그러다가 12주지나면가벼워지고 활동적되니까
너무걱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