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병원 여러군데 다녀왔어요..어디서 해야할지?
감추어왔던
휴~~ 먼저 한숨이 나오네요...ㅠㅠ
생리량이 너무 과다하여,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근종이라고 하네요..
4월초에 진단받고, 지금까지 너무나 놀라고 답답하여 정보 수집 중이에요...
먼저 제 상황은 미혼이구, 근종 9~10센티 정도로 큰 사이즈이구요..여기는 부산이라서..
처음에 연산동에 있는 모병원에 갔더니..의사가 초음파를 하면서 너무 놀라더군요...
크다고...어떻게 이렇게 클때까지 있었냐고..환자보다 더 놀라더군요..
진단 받은 그 한주는 거의 멘붕이었어요..ㅠㅠ
사이트에 가입해서 보니, 여러군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1.유명하다는 ㅁㅎ병원, 원장님께 진단을 받았어요...10센티 정도되는 근종인데 수술하면 된다고..
수술법은 뭐라고 하는데, 말씀을 너무 작게 하셔서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왔어요..
환자도 너무 많았고,,,,,대기하는 동안 간호사가 너무 불친절해서 기분이 확...상한 상태라..2.그리고 근처에 있는 ㅊㅎ병원..김 선생님께 2주정도 대기하고 예약을 받았더니..
개복을 해야한다구 하시네요..
설명은 위엣분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셨어요...제 몸을 생각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저는 직장 문제로 오래 쉴수 없는 상황이라 개복보다는 복강경을 원했는데
복강경은 저에겐 못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위치나 사이즈 등 여러문제로..저도 충분히 알아들었구요..
한 주동안 고민의 고민을 해봐도..개복시 한달 요양인데...
제 상황에서 너무 어려워
3. ㅊㅎ병원, 박 과장님께 진료요청했더니 복강경으로 해보자고 하시네요...
같은 병원이지만 의사마다 의견, 수술법이 다를 수도 있다는 걸 여기서 느꼈습니다.
일단 복강경으로 할때 1주일 입원이구요..
근데 이분은 별로 후기가 없어서요
4. 마지막으로 한 군데 더 가보자는 생각에..2번째로 갔던 ㅁㅎ병원에 박 부원장님께 진료신청했어요.
여 원장님이 수술법 등 자세히 말씀을 안 해주셔서 그런다고 하니
박 부원장님이 아주 자세하고,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근데 여기는 5~6센티 미니개복 +복강경 수술이라고 하네요..여기까지 진료받고, 정보를 수집하고 나니 진이 다 풀립니다.
4분의 의사와 진료를 받았고..마음은 3,4번으로 기웁니다.병원의 크기나 청결은 4번이 나은데, 개복이라 마음에 걸리구요(사이즈는 작지만)
3번 선생님께 복강경을 받아야할지..
이래저래 너무 심란해요...자꾸 정보를 찾다보니 로봇수술도 궁금해지구요..
회복이 빠르고 더 안전하다면 로봇수술도 고려하고 있는데
부산에는 잘하는 데가 없는 것 같아요..
저에게 정보나 도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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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풀잎
문화병원 김상갑선생님이 제가 알기로는 제일 유명하세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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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제주위에는 제가소개해서 해운대 ㅇㄹㅇ 병원에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하신분이 몇명되는데 다들 회복이 아주 빨라서 만족하셧어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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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립
같은 병원의 다른 선생님이요...복도 사이에 두고 맞은편 진료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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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루
전 ㅊㅎ병원에서 개복했어요 ~ 그래도 님에게는 다른병원에서는 복강경이라도 해보자고 하셨네요 ;ㅠ전 아예 적출하잔 말만 들어서 ;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ㅎ 다행이 수술은 잘 되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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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복부초음파로도 알 수 있어요
질초음파는 좀 그렇잖아요 -
겨루
자궁근종은 질초음파하면 알수있는건가요? 저요즘 갑자기 생리양이 늘어서요ㅜ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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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쁨
사이즈가크면 무리해서 복강경하는것 보다 개복이 안전할듯 합니다~ 직장보다 건강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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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전 2년전에 개금ㅇㅇㅅㄹ 원장님께 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지금은 완전 깨끗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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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네..전부 다 부산이라서 거리는 다 가깝구요...저도 2번 선생님 신뢰가 가는데, 개복하면 1달 요양이라, 직장 문제가 불가능하여...눈물을 머금고 다른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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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저는 2번요. 그 정도 사이즈면 개복으로 깨끗하게 수술하는게 낫구요..집에서 가까운것도 큰 장점! 필요한거 빠뜨린거 갖고 오기도 좋구요~ 의사분 경력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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