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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따뜻하네요^^

세상은 따뜻하네요^^

너만을

지하철... 지옥철이린 불리는 9호선 급행 탔는데,
자리 양보 받았어요....아직 많이 무겁지않은 6개월차인데 말이죠...
나쁜 글들을 많이 봐서 기대도 안하고 탔는데 임산부석에 앉아계셨던
아가씨분께서 양보해주셨네요....
착하고 너그러운 사람들이 아직 많아요~~
기분 좋네요^^

  • 빛초롱

    지하철은 그래도 자리 양보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정말 젊은 여자분이나~ 아저씨들 ㅎㅎ
    근데 아주머니들은 그냥 눈 감아 버리고 ~ 무스 하던데요 ㅠㅠ

  • 나츠

    저도 임산부인데.. 버스정류장에 서있는사람 저밖에 없었는데.. ㅠㅠ
    마을버스라 버스 30분마다 한대오는데...ㅠㅠ
    20분이나 서있었어요 ㅠㅠ 아무도 자리양보 안해주고 ~~
    의자옆에 올려둔 자기 핸드백만이라도 무릎위에 올려주심 저도 앉을수 있었을텐데도 ㅠㅠ....
    참 퍽퍽했어요 ㅠㅠ

  • 이름이없다고

    저는 누가봐도 임산부 티나는데...임산부 전용석앞에 저 혼자 서있는 상황인데도 양보전혀 안해주길래 슬펐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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