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중....점심과 저녁해결은 어디서...^^
차분
안녕하세요...
35살직장인 이고..
순례를 준비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순례길중,,,점심과 저녁은 어디서 해결해야 하는지요...
점심은 대부분이 바에서 사드시고
저녁은 대부분이 해드시는걸로 아는데..
결정적으로,,,영어.스페인이 전혀 안됩니다...
물론 전세계인의 공용어 바디랭귀지 있는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취사장에서...이래저래 치이면서
조리+바디랭귀지하는게 은근히 스트레스 쌓일듯하네요...맘같아선,,,,기간을 좀더 늘려(걷는기간)
밥그릇만한 코펠+ 석유버너를
하나 챙겨 가고는 싶은데...ㅠ.ㅠ.
( 힘들면 어디 앉아 커피라도 하나씩먹고 갈수있게)그냥 바디랭귀지로 해결하는 방법뿐이 없을까요???
ps= 나름 직장인이고...순례길을 작년서부터 조금씩준비해와서..
금전적으로 순례길 마칠여유는 충분하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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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전투식량 전 힘들었지만 잘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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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조리하실게 걱정되면 다 사드셔도 됩니다. (예산이 충분하다면요^^) 저같은 경우 열흘 걸었는데 하루 빼고 다 사먹었습니다. 물론 저는 기간이 짧으니 비용 부담이 덜해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만....
여하튼 단어 몇개만 외워가시면 돈들고 식당 들어갔는데 굶고 나오시지는 않을겁니다. 외워간 음식 이름을 댈 수도 있을테고, 그때그때 바뀌는 \오늘의 메뉴\도 있고(메누 델 디아).. 정 뭐하면 옆사람 먹는거 가리키며 똑같은거 달라고 하면 되니까요. ^^ -
소예
간혹 외국인과 한국음식을 공동 취사 혹은 음식을 나누어 준 적이 있는데, 어떤 외국인이 순례중 요리 잘해주는 마음 좋은 한국인 아저씨를 만났다는 말을 한국인 한테 들었습니다. 본인을 보고 하는 말이더군요.ㅎㅎㅎ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친목도모에 으뜸이라 생각하고 부수적으로 경비절감에 일등공신입니다. 물론 입도 호강하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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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lade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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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새
그리고 코펠 버너는 전혀 불요합니다. 부엌이 있는 알베르게에서는 당연히 필요 없고, 없는 알베르게에서는 역설적으로 더욱 더 필요 없습니다. 취사가 안되는 곳(불가한 곳)에서 당연히 필요 없지요. 버너 가스나 휘발류 구하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괜히 그 것 방에서 켰다가 경찰에 잡혀갑니다. 그 무게도 만만치 않으므로 대표적으로 불필요한 장비 중 제 1번이 식기 ,숫가락등 취사 관련 도구입니다. 절대로 가져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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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스페인어는 적어도 읽을 줄은 알아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calle(거리/street)를 깔레라고 발음하면서 물어 보고 다녔습니다. 질문을 하더라도 발음이나 제대로 해야지요^^
식사는 부엌이 없는 알베르게도 많고 음식을 해 먹으려도 가게가 문을 닫아서 재료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그때 그때 대처하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다 먹고 삽니다.ㅎㅎ
이 것 저것도 안되는 경우 저녁이야 어떻게 먹지만 아침은 굶고 떠나는 경우가 -
한추렴
한국말 할 줄 모르는 외국인들이 열심히 바디 랭귀지로 작업거시면 미소로 답하시면 됩니다. 우정은 꼭 언어로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스트레스로 여기지 마시고 마음을 활짝 여시면 재미있는 일이 많이 벌어질겁니다. 금전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바에서 맛있는 사이트 콘 레체를 즐기시는것이 어떨런지요... 볶음밥 만드는 연습 충분히 해 가시면 인기만점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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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위글에서 수정부분( 코펠 작은 것 하나 정도는 무게가 별로이니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또 다른 요리로는 혼자일 경우는 닭다리 몇개 정도나 딹반마리 정도를 사서 마늘과 감자 양파 쌀 등을 넣어서
끓이면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
으뜸
본인이 카미노 순례길에 좀 익숙하여 지고난 후에 취사한 방법을 소개하면 감자 양파 마늘 고기 등을 기름에
볶아 놓고 그곳에 밥과 식용유를 넣어서 볶으면 맛있는 볶음밥이 됩니다. 외국인들에 주면 상당히 좋아 합니니다. 그곳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는 비프 스테이크 보다 훨신 맛있습니다. 반찬은 올리브 열매 절임이 좋고요.
여유 있게 하여 다음날 아침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고 담을 그릇이 있으면 점심까지... -
야미
ㅎㅎ 버너 코펠는 무게 때문에...(두명 이상이 가면 코펠정도 더 챙기면 좋습니다)
점심식사는 대부분 간이식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바케트 빵과 행이나 우유 치즈 등올.
알베르게에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인을 불문하고 같이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입니다. 수퍼에가면 쌀 등 부식 거리를 살수 있고요,
같이 부담하여 만들어 먹으면 친목 도모도 되고요. 언어는 유창하지 않아도 할 마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봄철에는 붐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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