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첨엔 웃지도않고 한숨쉬고 귀찮아하고 초음파 하기 직전까지도 안 나올거라고 하더니ㅡㅡ
딱 보이니 자기도 민망한지 쳐다도 안 보고 설명 조금하고 잠깐만요~ 하고 나가시더라고요
처음부터 친절하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도 김시내 선생님께 진료받고있어요.^^
제 지인분은 여기서 남자선생님께 받고있는데 만족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첫 선생님 어느분이셨을까..;; 무안하셨겠어요.

제 경우는 성향이라기보다.. 좀 귀찮아하시더라고요. 간호사도 쌤도 확 느낄정도로.
처음 임신 확인하러 간건데 4주면 안 보일수도 있다고 그래도 초음파 하시겠냐고 그래서 한다했는데 계속 안 보일거라고 아닐수도있단 말을 몇번을 하는지ㅡㅡ
안 보여도 상관없으니 그냥 해달라고했는데 계속 뭐라하고..
의사쌤도 들어오자마자 한숨 쉬며 안 보일거라고.
근데 딱 보였거든요ㅡㅡ 당황하시더니 설명 대충하고 잠깐만요~ 이러고 나가서 한참 안 오더니 저보고 왜 안 나오냐고

선생님은 산모성향과도 맞아야 되는거 같아요
조근조근 자세하게 길게 설명해주시는 분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시원시원 간결하게 설명해주시는 분도 있구요
저도 제일여성병원 다니는데 전 후자 쪽 선생님이고 제 성격엔 후자 선생님이 더 맞는듯요 ㅎㅎ

보내드렸어요~

저 여기 다녀요~ 혹시 안좋은 선생님 성함 쪽지로 보내줄 수 있으세요?
혹시... 절 맡고 있는 선생님인가 싶네요.

저희 언니도 김시내쌤 기다리고있어요;; ㅎㅎ
선생님 많이 바쁘신가봐요ㅜㅜ

저 지금 그 병원 다녀요 김시내 쌤 진료잡기 어렵네요 흑
전 그래서 다른쌤한테 받는데 아직까진 쏘쏘합니닷

저도 유명한 두 한 선생님께 하고싶었는데 워낙 바쁘셔서 포기 ㅎㅎ

저두 작년여기서 출산했어요. 진료스타일마다 개인차있으실거여요.ㅋ 전 한박사님께 진료받았었구 만족하고 다녔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