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애들 애기때 생각나네요... 한쪽에서 다놀고 다른쪽에서 놀길래 먼저 어질러논곳 치웟더니 다시와서 어질르고~ 좀 시간이 지나면 웃으면서 생각날꺼에요 그때가 젤이쁘다는걸요~^^

원래 그래요
울집에 8,5 살 아들들 요즘 정리시키기는 하는데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고
장난감 다버리고싶어요

애기가 호기심이많구 활동적인가보네요~엄마가 많이 힘드시겠지만 넘얌전한아이들보다 이것저것많이 만져서어지르구 움직임이 많은 애기가 더똑똑할 확율이 많은것같아요~~어지를때마다 바로바로 치우시지마시구 다칠만한것만 바로치우시면서 오히려 같이 어지르시면서(?)놀아주시다가 애기가 낮잠을잔다던지 남편이 봐줄때한꺼번에 치우세요~애기가 어릴때는 인테리어나 어느정도의 깔끔함은 포기하시는게 애기와 엄마의 정신건강에 좋아요^^~

치우고 옆에 있는 거 정리하고 있음 아까 정리해놓은 거 다시 엎어요 화낼 힘도 없어 그냥 내버려 두다가 안 가지고 노나 싶어 또 정리하면 어디서 또 나타나 정리해놓은 거 엎어요 이제는 뭐 그냥 내버려두고 한번에 치우거나 애 잘 때 치우거나 해요

울애들만 하려구요~~^^;;;;; 그시기가 다 그렇죠ㅎ

애들은 다그래용ㅎㅎ울애기들도 옷장에서 옷 게어논거
싸그리빼서 장난치고 우유도 이불이랑 침대,책에 다쏟아놓고 찢고 그래요ㅎ

ㅎㅎㅎ 다그래요.
25갤아기두 장난아니랍니다..
저도 그리 깔끔쟁이는 아닌데 ..
정말 그냥 어지르는 수준이 아닌 초토화~
아무리 어질어져두 하루에 딱 두번만 치워요.
아기랑 같이요~~
애기한테 짜증도 내구 그랬는데 안되더라구여 ㅎ

애기들은 원래그래요ㅜ
글구 애기들 어지르고 노는게 오히려 창의력 발달에 좋다고 봤어요
저는 어질러놓은거 스트레스 받는데 저 이야기듣고 일단 냅뒀다 조금씩 치우게 되었어요

38개월 13개월 둘인데 방 마다 어지르고 다녀요~ 장난감은 기본이고 안방에선 속옷이며 양말 다 꺼내고, 주방 와서 그릇들 다 꺼내고, 현관에서 신발 다 꺼내서 다 신어보고~ㅜㅜ 하루에 스무번도 더 치우는 듯해요ㅜㅜ

5살 딸키우는데 어질르다가 저한테 맨날 혼나요 어질러진거 보면 스트레스받아서 화내면 그때서야 울면서 깨끗하게 정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