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든시간잘견뎌내셨네요~ 저도 빨리시간이지나가길바랄뿐이네요..

저 81일 됐는데요~~저는 친정 엄마 앞에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제 자신도 초라해지고ㅜㅜ 이러다 진짜 병걸리는지 알았다는...;;

저도 조리원끝나고집에와서
멘붕이였어요ㅠ새벽에일어나는것도
힘들고.애기울음소리만나도 무섭고
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겠고
근데 시간이약이에요
이제새벽수유도익숙해져서
그런지별로 피곤하지도않고
이제ㅋ울음소리도안겁나네요
잠시 힘든시간이겨내시면
괜찮으실꺼에요
전 ㅅ출산한지52일됐네요

저도 출산 10일째예요 조리원에 있는데 먹고 수유하고 유축하는걸로 하루를 보내네요 쌍둥이라 만만치가 않아요 어제는 남편앞에서 펑펑 울었네요 나만 몸,생활이 변한것 같다고ㅜ 그래도 이쁜 아기보며 힘내요!^^

ㅠㅠ 정말..시간이 약이죠..힘내세요..

틀에박힌 말같지만 시간이 약이란 말이 딱이에요 지나고 생각하면 정말 웃음밖에 나지 않죠 앞으로 힘든일이 무궁무진할텐데(겁주는거 아님요^^)어찌 되었든간에 지금은 몸조리할때랍니다 튼튼해야 우울증도 이겨내요 하고싶은거 하시고 하기싫은건 하지 마세요 물론 그럴수만 있다면요^^;남편에게 짜증보다는 억지로라도 차분하게 대화 자꾸 시도하시구요 남편분도 못지않게 힘들어할수 있답니다
육아는 걱정마세요 지금 이런 걱정하는것만으로도 이미 엄마노릇하고 있는거랍니당
전 아이

감사합니다 참았던눈물이터졌네요ㅜㅜ 나만이런게아니구나하는생각하니 조금위안이됩니다 잘버텨봐야겠어요

저도 그당시 그런 생각했는데 누군가 아기 키우는건 다 똑같고 남들이 지나간 길을 지금 내가 걷는다고 생각하라고 얘기해주셨어요..전 자주 눈물도 났거든요;; 생각보다 정말 힘들게 넘겼어요..사람마다 다르지만 모든게 달라진 환경이나 생활때문인거같아요..잘 극복하셨으면해요..예전 힘들때 생각이나서 몇자적어봅니다..화이팅이요~!!

괜히 백일의 기적이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제몸도 마음도 그리고 애기도 다같이 익숙해지고 좋아지는 시기가 딱백일인거 같아요

시간이 약인 시기...
첫애 땐 막막해서 그저 답답했고
둘째 땐 이 시기를 빨리 극복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해서 엄청 씩씩하게 넘겼어요
그것만 지나면 나아지는 걸 아니까...
금방 괜찮아져요 체력을 쌓으면서 기운을 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