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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마음은 알겠는데.. 출산예정일 전전날에 쑥 뜯은거줄테니 쑥국 끓여먹으라는.. ?

어머님 마음은 알겠는데.. 출산예정일 전전날에 쑥 뜯은거줄테니 쑥국 끓여먹으라는.. ?

목화

맞벌이구 이제 휴직들어와서 쉬고있는데..
어머님이 매번 요리 원재료(?)를 주세요.

은행, 대추, 솔잎효소? 이런것들요..
막 카톡에도
아침에 바쁘니까 씻기전에
냄비에 물이랑 누룽지 부어서 물올려놓고
씻고나와서 남펀이랑 같이먹어라.

밥을지어서 하나씩 냉동해뒀다가
씻기전에 렌지에 돌려서
밑반찬 한두가지랑 먹으면 좋을것같구나.
말이쉽지... 한번도 안지켰어요.
근데 출산예정일 2일전에
쑥뜯어다 말린거줄테니 쑥국 끓여먹어라
이러시네요ㅋㅋㅋ지금 허리아파서 누워만있는데..
아기 크면 밥해먹기힘드니
집밥간단한거라도 해먹으래요 맨날..휴 딸이없으셔서그런가 며느리라그런가ㅜㅜ
집밥강조 진짜짱나요

  • 바람

    네~하고 신경쓰지마용 ㅋㅋ 냉장고 보러오시는것도 아닐테니 ㅋㅋ 근데 넘 저렇게 자주 저러면 친정엄마고 시엄니고 귀찮아여;;

  • 온새미로

    흠.ㅜㅜ배나오구힘들어서밥해먹기힘들다고말하세요... 전입덧할때부터그렇게말햇더니 이제 밥때매스트레스안주네요~

  • 빵돌

    3333 충분히 좋은 마음으로 그러신듯,
    친정엄마같이 챙겨주시네욤ㅋㅋ
    알았다하시고 좋게 생각하셔요~~

  • 날샘

    2222
    그냥 알았다고만 말씀드려도 될거 같아요ㅎ

  • 하린

    저희엄마가 저러는 편인데 며느리 임신했으니 머라도머어라 이런뜻에서 해주는데 며느리들은 받아들이는게 다른가봐요 쑥이 좋으니까 해먹으라고 한거아닐까요?

    딸인 저한테도 저런거 주면서 해먹으라고 하시는뎅
    임신중이니 네네하구 박아두세요ㅎ

  • 회사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녀는귀여웠다

    444444 만삭이라고 내아들 헐 먹이지말아라 ㅠㅠ

  • 너만을

    333333

  • 무들

    22222

  • 도도

    왜 그말들이 "이걸로 내 아들 해먹여라"로 보일까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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