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냄새 맡는건 참을 수 있는데 그게 아기에게 안좋을가봐..그게 걱정되요ㅠㅠ

저 임신 7주만에 입덧 절정일때 회사 사옥 새건물로 이전에서...거의 두달간 냄새땜에 죽을것같았어요...ㅠㅠ 그나마 입덧 나아지고 냄새 빠지고 하면서 살았지...머리도 너무 아프고 엄청 울었어요 ㅠㅠ

그러고싶지만 상황이 그럴수있는 상황이 아니에요ㅠㅠ업무특성상 갑자기 휴가를 쓸수 있는 처지도 아니구요ㅠㅠ속상하네요ㅠㅠ

에나멜 페인트면 옷에도 냄새 무지 베일텐데,,ㅜ 제가 초기에 집 이사하면서 리모델링하는데 사장님께 따로 말씀 안 드렸더니 에나멜페인트로 발라놔서 완전 멘붕이었어요.저도 인터넷 조회 엄청하고 했는데,,에나멜페인트의 신나 독성은 몇일이면 다 빠진데요. 근데 정말 냄새 빠지는데 몇달이 걸리더라구요..ㅠ 어쩔 수 없는 속상한 맘 너무 이해되네요.. 이참에 임신했다고 오늘 사무실 이사부터 열외 시켜달라고 말씀드리는 건 어떻겠어요?? 담주 몇일 휴가 쓰시라고 하고

임산부 아니래두요;; 아무리 지하래도 환기가 잘 안되는곳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는 삼실을 어찌 얻나요;;..

당장 오늘 저녁에 네시간은 있어야되는데...아기에게 안좋을까봐 걱정되죽겠어요ㅠㅠ아직 회사에는 임신사실 안알렸거든요...

저런;; 직원이 임산부 아니래도 환기도 어려운곳에 돈 조금 더들여서 친환경으로 쓰시지;;... 냄새없애는데는 양파를 군데 군데 놓아야할듯요;; 양초는 환기도 어려운데 안좋을듯해요~ 심하네요... 그만두시는건 무릴까요?.. 태아한테 엄청 안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