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인데 허리 아프기 시작했네요ㅠ

전 6주인데도 허리가 넘아프네요 ㅠ 진짜 왠만하면 아프다고 잘 안하는 편인데...넘 아파서 일끝나면 무조건 누워있어요 ㅠ

인대가 느슨해진대요 임신호르몬 때문에.. 저도 왼손은 숫자 4를 못하거든요 엄지가 아파서.. 왼손은 페트병도 못들고 화장품 튜브형 뚜껑도 못따고 해서 알아봤더니 분만을 준비하느라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 영향으로 인대가 느슨해져서 어떤사람은 손목이 아프고 어떤사람은 허리, 또는 엉덩이나 발 등에서 나타난대요......그리고는 시간이 약이라고만 나와있었어요 ㅠㅠ

30주이전에 아픈건 원래 안좋던게 조금 영향에도 아프기시작하는 거래요‥ 의사선생님 말씀‥
25주쯤부터 엉치뼈가 삐그덕했는데ㅠㅠ 요가 시작하고 복대차고 허리 조심히 쓰고하니까 오늘 딱 39주인데 가진통있을 때 말고는 더 몸이 가벼운 느낌이에요

아 그럴까요?? 지금 누워있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파서 왜이러나 걱정되요. 배 아픈것도 이번엔 좀 길고 심해서요ㅜㅜ..

전 16~18주 까지
허리가 넘 아파서 잘서있지도 못하고, 앉아서 일하는것도 곤욕이었어요. 40주까지 이 허리로 어찌 버티나 걱정했는데 20주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허리통증 싹 사라졌네요. 주수마다 하나씩 불편한게 달라지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