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욜저녁시댁 내려가는길에 차에서 간단히 해결하려고 김밥 떡볶기 사서 먹었어요.그런데 담날 토욜 새벽부터 설사를 몇번했는데 딱히 속쓰리거나 하지 않아서 금방 좋아지겠거니 했거든요.토욜 점심 고기먹고 또.. 외가쪽 할아버지 생신이라 밥 거하게 챙겨먹을때까진 속이 괜찮았는데..월요일 새벽 내내 화장실 들락날락 .. 하늘이 노래지고 오랫만에 뱃속이 텅 빈 느낌을 받았네용.ㅜㅜ월욜 점심 저녁 다 본죽에서 미역죽하고 참치죽 사다먹었는데.. 이젠 속까지 쓰리고 계속 화장실 들락날락해요.회사 출근할 때도 불안불안하게 오고.. 배속이 텅비니 기력도 없고....속쓰리고...자주 느껴지던 태동도 잘 안느껴지고.... 걱정되네용...혹시 임신 중 장염 걸리신 분들 있으신가용..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용 .....키보드 칠 힘도 없네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