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살을졸업하고 새해가 밝았으니 네살이네요 아직 생일은 안지나서 세살이지만 ㅎㅎ

딸아이와 배변훈련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어요

최근까지 똥을 종종 못가려서 그렇지 쉬는 잘가리고 외출해서도 기저귀빼고 팬티입혀서 다녀도 무방하게 잘 다녀서

이제 정말 기저귀 안녕...이렇게 좋아하고있었는데요

주말에 토 일 내내 집에서 있었어요 어디 안나가구요 저는 할일이 많아서 집안일밀린거 하고 애아빠는

주말에도 일을나가서 딸래미 만화틀어주구 놀라고 했는데,,,

자꾸 심심해 하고 그러더라구여,,,,에혀 저도 힘들고 그래서 집에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애가 똥오줌을 막 바지다 싸는거에요//...이불빨래 두번하고 팬티랑 바지를 5번을 갈아입혔어
요

그냥 막 싸는것도 아니고 엄마 나 쉬마려요 그래서 화장실 들어오려는찰나에 문앞에서 멈칫먹칫 하고 싸버리고

또 쉬마렵대서 화장실앞에서 바지벗겨주고 팬티벗기려는데 싸버리고

제 인내심 테스트 하더라구여

막 혼내는데 웃으면서 응 알았어~ 그러고 좀이따 또 싸고,,,

조용히 물어보니깐 변기앞에 계단발판에 물기가 있어서 밟기싫어서 그랬다네요;;;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제가 혼을 눈물쏙빠지게 안혼내서 엄마를 안무서워하는건지

훈육을 어케 시켜야 할지,,,

분명히 잘가리는거 아는데 왜 막 싸버리는건지,,, 속상해 죽겠어요....

어린이집갈떄 기저귀안차는데 오늘은 너무 불안해서 채워 보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