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증상놀이때문에 고민해서 글올리고, 저번주 월요일부터 배아프고,
그저께 아침엔 배가 밑에서 잡아당기듯 아픈거예요;; 그러다거 그날 럽럽하고 배꼽과 연결된부분을 잡아 비틀듯이 아프길래 왜이러나 싶은거예요ㅠㅠ
신랑은 자궁이 안좋은게 아니냐 병원 한번더 가서 진료받아보라해서 어제 병원다녀왔어요
병원가서 소변검사했는데 단호박같은 한줄 -_ -;; 그리고 질촘파봤는데 자궁도보이고.. 피도 보인다길래
피는 왜보이냐 했더니 배란이 되면서 출혈이 일어난데요, 전..처음......알게된...
그래서 이제 곧 생리할꺼라고 2주뒤에도 생리안하면 오고 생리해도 배란유도제처방 받으로 오라시네요,
생에 처음느낀 배란통이고 지금도 왼쪽 아랫배와 배꼽에서 5cm정도는 아직 묵직한게 아프네요..
그리다 홍양 오면..... 진짜 좌절할꺼같아요 계속 증상놀이나 하고있고 ㅠㅠ 배란액이란것도 안보였고 속옷에 묻어나는것도 없는데
너무 신경써서 그런건지 안겪던 배란통도 느끼고.. 9월15일 막생엔 가슴도 10일가량 부풀어오르길래 내심기대했는데
어마어마한 양과 생리통으로.. 고생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