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달부터 기초 체온을 쟤고 있습니다.

배란 이후에 체온계를 샀기에, 제 체온은 고온기(?)를 달리고 있었는데요.계속 36.70도에서 36.89도 사이를 움직이다가,이틀 전부터 36.83 --------> 36.76 ---------> 36.73 요렇게 아주 미묘하게 떨어지더라구요.그래서 아...생리할 때도 됐고 임신이 아니고 생리가 오려나보다~싶었는데.오늘 아침엔 36.73 ----------> 36. 78로 약간 올라가더군요.

뭐 아주 약간씩 움직여서 큰 의미가 있나 싶긴하지만. ㅋㅋㅋ

암튼 그래軀?그래서 으잉? 하면서 임신일수도 있나? 하는 마음으로기다려보자...이랬건만.오늘 오후에 갈색피가 냉 나오듯 쓰윽 나왔어요.물같은 거랑 갈색혈이랑 섞여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그래도 팬티가 젖은 느낌나도록.

그래서 이건 뭔가...아직 기초 체온은 36.7도가 넘는 고온기인데 생리가 시작하나? 아님 착상혈인가?착상혈이 이렇게 많이 나올리가 없는데? 하면서 혼자 생각중입니다.참고로 딱 오늘이 28일째로 생리할 때 쯤이고, 생리통이 미묘하게 오고 있긴 해요. (평소 생리는 29-30일주기)
(참고로 아까 오후 3시쯤 그렇게 푸악-갈색혈이 나오고 그 뒤론 또 암것도 안 나오고 있음, 생리 첫날이라 이런가 싶기도 함)
갈색혈이 먼저 터지고, 기초 체온이 내려가기도 하나요?이거 생리가 온 게 맞겠죠?
혹시 아시는 분~~~~~~~~댓글 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