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3월14일이구요 주기는 26일정도예요..예정일보다 보통 2일씩 당겨서 하는데 이번에는 예정일이 되도록 홍양이 안와서 테스트기를 사용했습니다.
예정일이 목욜이었는데 안하길래 모아에 홍양이 언제오려나 라는 그냥 잡설 적었었는데정말 임신이었네요.증상은 전에 증상놀이할때보다 진짜 없었던거같아요 저는..이번에는 왠지 관계할때 이번에 왠지 임신될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근데 그게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암튼 이번에 됐구요.. (여자가 많㈏微?많이 기분좋아야 잘된다고 해서 노력했어요 일부러.. 억지로?? ㅋㅋ)
증상한 한달정도 감기로 엄청 고생했는데.. 혹시몰라서 그때부터도 병원안가고 그냥 약국에 쌍화차진저액?? 그거 사먹고 몸이 나아졌어요..(저는 최대한 병원안가려고 몇개월전부터 그렇게 했네요^^;;; 병원 자주가는편은 아니라서 )계속 추웠다가.. 또 갑자기 더웠다가.. 몇일씩 번갈아가면서 몸이 좀 그랬구요(그래서 저는 감기가 다 안나아서 그런갑다 생각했어요)한번은 자는데 다리가 너무 운동많이 한거처럼 뻐근해서 힘들었고..잠은 진짜 무진장 많이 왔었는데.. 맨날 늦게자고 늦게까지 놀아서 그런가라고 생각했었어요그리고... 참 머리가 두통이 너무 심했었어요~ 보통 이정도까지 아픈적이 별로없었는데.. 두통있다는 어멍들 글 본거같아서 혹시나했었구요 ㅋ가슴은 보통은 잘안아팠는데... 아.. 배란되기전인거같긴한데 그때 남편이 건들이면 좀 아파서 건들지말라고도 했네요.(잠깐)근데 그때이후로는 별로 느낌은 없었어요 ^^;;;;방귀도 엄청 늘어서 ㅎㅎㅎㅎㅎㅎ 남편앞에서 안꼈는데 수시로 나오니 ㅜㅜ그리고 식욕폭팔...(이거역시 워낙 잘먹어서 ㅠㅠ 근데 주변에 지인들이 저보고 임신아니냐고 왜그리 잘묵냐는 소리들을정도)
노력한점작년에 애기보내고 난담부터 생리양이 엄청 많이 줄어서 걱정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여성호르몬이 좀부족하다는 얘기듣고 석류즙 사서 하루에 하나씩 먹었구요임신잘되게 한다는 곳에가서 한약 3개월먹어라고 했는데 한재만먹고 안먹었어요(효과없는거같아서)그리고 엽산제는 남편이랑 계속 같이 먹었구요 빈혈이 원래 있었던터라 빈혈약 먹었구요비형감염랑 풍진검사 해서 항체가 둘다 없다고해서 두개다 주사 맞았구요

작년4월4일 계류유산으로 11주된 애기 보냈었는데 왠지 그애가 그때 맞춰서 올거같다고 계속 주문아닌 주문을 외웠는데.. 역시나 그애기가 온게 아닌가 싶어요..작년엔 호텔에서 일하면서 힘들었는데... 이번엔 사무직이니까.. 덜 무리할거라고 생각하고 애기 지킬려구요...토욜아침에 테스트기 해보고 병원가서 검사해놨는데 피수치가 866이라고 전화왔네요
안정적으로 자리 잘잡았는지는 다음주 토욜가서 검사하기로 했어요..다른분들도 마음편하게 가지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저역시 겪어봤으니..
그냥 내가 할수있는것들 다해놓고.. 다른쪽으로 집중을해서 지내고..
그리고 남편이랑 시간 가질때 내가 행복하도록 유도해서 그런마음 가지고 좋은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다들 좋은소식 생겨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