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마음에 처음 글 남깁니다.
일본드립
임준방에 처음 글을 남기네요~유부사람이 된지 반년하고도 조금 넘은 새댁입니다.올해부터 임신계획을 해서 노력중인데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ㅠㅠㅠ
물론 아직 급할게 없다고 주변에선 얘길하지만정작 제 일이기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임신이 이렇게 어려운 일일 줄이야!!주변에선 한번에 허니문베이비 갖기도하고, 한번에 계획한 대로 퐝퐝 임신이 잘되던데ㅠㅠㅠ저도 처음엔 다 그런건줄 알았어요.
임신준비하면서 평균적으로 33일이던 생리주기도점점 늘어지더니 오늘 41일만에 생리를 하네요.초반에야 배란일 맞추는거에 서툴렀는데그래도 이번 세 달은 배란기도 잘 맞췄고, 그래서 기대도 많이했는데자꾸 기대감만 커지게 어플 예정일보다 일주일씩이나 늦게하고....나쁜어플ㅠㅠㅠ
지난주 금요일에 생리통처럼 배가 너무 아프길래 아..이번에도 아니구나 포기를 했는데인생 최대의 가슴크기에ㅋㅋㅋ 어..나 설마??? 이러고 이러고 혼자 기대감에 차있었어요.8일 월요일 오전에 갈색혈이 살짝 비추고, 원포도 흐린 두줄이 나오길래 어?!!! 기대를 했는데화요일, 그리고 오늘까지 전혀 피비추는것도 없고 혹시 착상혈??이란 기대를 하고ㅋㅋㅋ방금 소변을 보는데 그분이 오셨네요...하하하하이런 제마음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남편은 너무 태평하고..속상한 마음에 넋두리좀 해봤습니다^^임준방을 떠나는 날까지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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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꽃
어이쿠ㅠㅠㅠ
엄마 아빠 다 최선을 다해봐야겟죠??ㅠㅠㅠ
비타민 엽산 챙겨먹고 술 담배도 줄이고
운동으로 건강한몸을 만들어야한다는데
우리 둘다 힘냅시다ㅠㅠㅠ -
당나귀
저두 같은처지예요ㅠ 병원다니면서 관리받구있구요 근데 오늘 병원에서 제가문제가 아닌것같단말에 충격. 비정상은 아닌데 신랑 정자가 기형이좀 많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부터 금연하라고 했네요...과연 효과가 있을까요ㅠ -
가지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데
그건 어떻게 하는걸까요?ㅠㅠㅠ -
하루
저도 오늘 2년전 같은 시기에 결혼한 친구가 임신 소식을 알리네요..ㅠ_ㅠ 친구 임신 정말 축하할 일이지만 그 후에 남는 이 우울함이란..이젠 정말 나도 임신이란게 되는걸까? 하는 마음에 더 속상해지기도 하고 휴..마음 비우기가 왜이리 어려운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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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
저두 은근히 시댁에서 압박을...지난주에 다녀가셧는데 신경을 많이써서 그런지 없던 생리통까지 오셧어요ㅠㅠㅠ
흑흑
꼭 예쁜 아가가 오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댓글^^ -
해솔
저도 결혼은3년차인데, 신랑이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한국들어온지얼마안되어 , 3년차지만 신혼4개월차 입니다 ㅋㅋㅋㅋㅋ 친정,시댁에서 너무 기다리셔서 노력한지 2달되었는데, 저도한방에 될줄아랐는데 그게아니더라고요;; 이번달은 그래서 산부인과가서 배란일 맞춰서 관계 갖었구요 ㅠㅠ 다담주 생리예정일만 기다리고있어요.. 제발 아기가생기길 바라면서 ㅋㅋ우리힘내요 좋은소식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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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녀
어머!! 축하드려요^^
그동안 마음고생 심하셧을텐데 너무 좋으시겟어요~~
며칠 생리통처럼 하반신이 너무 얼얼해서 서잇는것도 힘들엇는데 오늘 홍년을 만나니 왜그렇게 눈물이 나는지ㅠㅠㅠ
밤되니까 더 울적해지네요ㅎㅎㅎㅎ
댓글 감사해요^^ 예쁜아가들 만나는 날까지 몸조심 하셔요:) -
민트향
글 보다 최근의 제 모습같네요... 전 올해 36살이구요...2013년에 님과 같이 여기 게시판에 넋두리도 하고 혼자 많이 울었었어요...늘 일정하던 생리주기가 어느날 늦어져 혹시나 했지만 임테기확인시 1줄...그리고 열흘뒤 생리를 하기도 하고...혼자 속 앓이하는데 이런 내 맘을 몰아주던 남편이 야속했었어요....하늘의 뜻인가보다 하고 아이를 가지는 것을 거의 포기상태에서 최근 타지역 이사와 새직장까지 구해서 입사도 얼마 안되었는데 6월 6일 임테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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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병원엔 가보셨나요? 생리주기를 보면 정상적이지 않은데 치료로 자궁상태를 먼저 정상화하고ㅠ건강하게 한 후 임신 계획을 하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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