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어요^^ㅎ

아이들 키우느라 자주 보지 못하니, 오랜만에 만나면 정말 폭풍수다에요~

작은 아이는 잠깐 친정 어머니께 부탁 드리고 첫째 아이 데리고 나왔어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떨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날씨도 짱!^^

친구들과 만나면 아이들 이야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 특히 아이들 교육..

저희 첫째 아이는 요즘 눈높이한글 공부로 한글깨치기 하면서 흥미를 많이 붙였다고 하니,

한 친구도 하고 싶다고.. 친구도 아직 홈스쿨링으로 교육시키고 싶은데 혼자서는 체계적으로 교육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라며, 눈높이학습지를 하게 되면 매일 꾸준히 체계적으로 교육 시킬 수 있을꺼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접시는 싹 비우고.. 아쉬워 사이트로 차 마시러 가려다

저희 집 근처라 그냥 집으로 왔어요ㅎㅎ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ㅎㅎ

저희 첫째 아이도 친구들이 오니 신났는지 눈높이한글 학습지를 들고 와서는

자기가 선생님인 마냥 친구들에게 배운 것을 가르쳐 주더라구요 ㅎㅎ

친구들도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는 것 보니 눈높이한글 상담 받아봐야겠다고 전화번호 달라고..^^;

오늘 하루도 아이들 이야기로 친구들과 폭풍수다 떨었네요~~!

아이 엄마들은 어쩔 수 없나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