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제심정ㅋㅋㅋ 저도 남편한테 모텔같은데가서 하루만 푹자고싶다고했어요

전 애기안고 서서밥먹고요 반찬은 두가지로만 간단히 화장실도 편히못가요 지금 주방에 젖병이 수북한데 내려놓으면울어서 아기띠하고 집안돌아다니며 글쓰네요. 저도 그시기엔 심심해서 애기빨리낳고싶엇다는ㅜ 하루만 어디 모텔잡아서 쉬고싶네요

배고파도 애기는 꼭 재우고 밥먹어야하구, 애기 안고 똥싸고..ㅋㅋ 신생아때는 2시간 간격으로 모유수유하니 잠은 거의 설치구요..피로 누적에 폐인 된다는..ㅋㅋ 그래도 애기가 활짝 웃어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한지.. 전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해서 그런지 뱃속에 있을때보다 낳고 나니 육아가 힘들긴해도 더 나은듯해요.

ㅋㅋ 전 수유중인데 넘 배가 아파서 안구 가서 일봤네요..ㅎㅎㅎ어찌나...ㅠㅠ 슬프던지..ㅠㅠ

아가마다 다르지않을까요? 우리아기 이제 50일 넘었는데요, 저는 아기돌보면서 집안일도 하고 씻는건 당연히 씻구요ㅎ 밥도 제때 챙겨먹어요. 전 친정은 해외고 시댁은 세시간 거리구요ㅎ 도와주는 사람없는데 할만한데요ㅎㅎ 아기가 순하고 잠도 잘자서 가능한걸지도.. 근데 요리는 남편이 봐주는게 아닌 이상 힘들어요ㅎ 음식볶다가 중간에 멈추기도 그렇고 음식 조물조물거리다가 아기 울면 바로 달려가서 안아주기가 힘들어요ㅎㅎ 밥도 먹긴하는데 반찬이 예전같지않아요ㅎㅎ

응가도 맘편히못싸요 ㅋㅋ 샤워는 남편와야하고요~ 뭘 먹어야 모유가나오는데 요리할시간없어서 맨날 미역국 하나에 밥말아먹어요 ㅎㅎㅎ 밤중수유는 우울함의 극치라는...

친정에 조리하고 있을때 저녁에만 밥 먹었던거 같아요~~~애나 엄마나 둘다 잠 자느라 바쁘고
애기 수유하느라 그랬던거 같아요~~이제는 어느덧83일이 되어 밤 10시에 자면 다음날
6-7시에 일어나서 살거 같네요

후회할발언이세요...^^ㅋㅋㅋ

아가 86일된 맘인데요..오늘부터 다시 출근했어요.
출산휴가 90일동안 출산후 거의 80일정도는 집에서 방콕한듯....^^;;;(아가 86일.)
오후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조금 수월했지만..
친정엄마 안오시는날이면 진짜 밥을 코로먹는지 입으로 먹는지..후루룩 마셔버리거나..
못먹기 일수였구요... 모유수유하느라 유두는 하루종일 너덜너덜 얼얼하게 아프기도했구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신랑이 미워보일정도...저남자랑 어떻게 사

ㅋㅋ저 한달되었고 아직 친정인데 오늘 엄마가 외출해서 3시간정도 혼자봤거든요??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밥이고 머시고 아무것도 못하고 애만봤어요ㅋㅋ젖병씻을시간도 없더라능ㅠ애가 딱 자주는것도 아니고 우유먹이면 잘듯 하다가 깨서 울고 달래놓으면 토하고 그거치우고 옷갈아입히면 응아싸고ㅡ또다시 밥달라고 울고ㅋㅋ

후회까진 아니고 ㅎㅎ
정말 밥먹을 시간 화장실 갈 시간도 없긴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