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덧에 젖몸살에 산후우울증까지 겪으니 둘째는 갑부터 나네여 ㅜㅜ 절대절대 안낳아여 아니 못낳겠어요
요거 하나라도 정신차리고 키울래여 ㅠㅠ

전 32에 첫애 낳고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35세에요
3년간 둘째 고민했구요, 힘들게 결정하여 올해 가졌어요. 첫애 낳을때도 힘들었지만 키울땐 울면서 키웠어요. 아들인데 말안듣고 나대는 녀석이라 ㅜㅜ 그래도 둘째 가진건...큰결심한거구요 가지고 나니까 둘째고민이 사라지니 오히려 맘이 편해요..낳아서 키우는문제만 남았죠 ㅎㅎ 한번 해봤으니 두번도 못할까 싶어 3년 눈딱 감고 고생좀 해볼렵니다. ㅎㅎ

이 문제의 답은 없지요?ㅠ저희친정은 저까지 딸 4명인데 참 잼나게 지냈거든요. 지금도 그렇지만요...ㅋ그래서 전 애들 많이 낳고 싶었어요.. 엄마따라 4명이요.
근데 첫애낳고..너무 힘들어서 다신 안낳는다 했는데.. 19일전에 둘째 낳았네요..
둘째낳고는 너무 힘들어서 신랑보고 첫마디가 수술하라했네요..
그리고 요즘물가가 비싸기도해서 두명키우기도 버거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두명으로 끝내기로 신랑과 합의 봤구요..
첫애는 25에 낳았고 지금 28살

저도 둘짼 낳지않겠다 노랠불렀네요ㅎㅎ
근데 애기 백일되서 이쁜짓하고 그러는거보면
요이쁜게 혼자크면 외롭지않을까 싶기도하고..
저도 고민이예요ㅜㅜ

전 예전부터 두명 낳을생각이 있어서 3년 터울로 낳으려구요..

저도 폭풍 고민중요ㅜㅜ 빨리 결정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ㅜㅜ

11갤 아들 키우고 있는데 형제는 꼭 있어야한다는
신랑 의견 받들어 둘째 가질 예정이긴 해요..
저희 집은 딸 둘이었지만 가족이 모두 남만도 못한
관계라 하나만 잘 키움되지 했는데
가족 남매간에 우애가 돈독하고 화목한 신랑은
혼자는 외롭다 주의인지라..

근데 좌충우돌 겪은 그 일들을 다시 겪을 생각하니
답답하고 캄캄하긴 하네요ㅠ

끝없이 고민중이에요~~

전 안낳아요~아이28개월아들인데~ 그냥 외동으로 굳혔어요~형제끼리 사이좋게지내면좋지만 결혼해서 틀어진 저희 남편과 시동생보며더 굳혔네요~ㅜㅜ혼자서도 충분히 사랑주고하면 외롭지않을거같고 아들이 결혼해서 아이많이낳고 살면 될거같아요ㅋㅋ경제적으로도힘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