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자고일어났는데도 분함이 가시질않네요ㅠ 억울해요ㅠㅠ 아빠라고 부르지말라고해야겠어요!!

저도 임신중인데 제 남편도 회사에서 술자리로
아직안들어 왔어요..ㅜㅜ 이렇게 늦는날은
괜히 더 울적하고 서운하고 짜증도나고
하더라구요.. 아가를 위해서 마음을 다스려바요ㅋ
엄마가되기 참 힘들죠ㅜㅜ

위로해줘서 고마워요ㅠ 그냥자버려야겠어요ㅜㅜ

행복할날이 더 많을거에요.. 화이팅!!

그니까요.. 술은 고사하고 커피한잔을 마셔도 맘편하지않고, 포기해얄것도 너무 많은데... 태동열심히하는 우리딸램한테 미안하지만 진짜 서럽네요ㅜㅜ

아가생각하면 좋기도 하다가 몸을보면 한숨이 나오지요.. 거기다 신랑이 무심하게라도 대하면 정말 애기낳오면 앵겨주고 훌쩍 여행이나 가야지 생각하다가도 현실이 그렇지 않을거라는걸 알고 답답하고 ㅋㅋ 후회와 기대와 불안 기쁨등등이 왔다갔다하는거같아요

진짜 남자들은 너무 쉽게 아빠되는것같아요. 이제 더 많이 힘든척하고 집안일이고 뭐고 다시킬꺼에요ㅠ 분해요ㅜㅜ

저도요..임신해서 직장그만두고 집에만있는데 남편 고주망태 되서 들어왔네요..우울해요..ㅜㅜ

눈물이 줄줄흐르네요ㅠ 같은회사 다니는데, 왜 나만 이러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안에서만 열수있는 자물쇠 걸어잠가버리고 집에오지말라고 문자보냈어요. 분해요ㅜㅜ

그마음 잘알아요..ㅠㅠ토닥토닥 그래도 모든걸 감수할만큼 예쁜 아기가 있잖아요 조금만 화이팅해요♡엄마가 울적함 아기도 울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