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의 연속이예요.
요즘들어 글을 계속쓰게되네요.ㅠ
생리는 저번달6일에 하고 주기는34일이라 수욜이예정이었는데....(생리가 항상 일정하진않지만 거의 이즘이었어요.) 아직 안해요
생리하기 전부터 가슴이 찌~~~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임신하면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걸 느낀다길래
그건가? 싶었어요. 몇일걸러 아프구요. 그래서 예정일 사일전에 해봤는데 한줄 그리고 몸이 으슬으슬 춥더니 감기에 걸렸어요. 감기는 좀 잘거리는 편이라 그러려니 했어요. 가슴도 몇일은 괜찮더라구요. 예정일에 생리없길래 해봤는데 한줄. 그리고 지났는데 가슴이 좀 커지고 아픈게 뭐랄까 가슴앞쪽에 있는 멍울을 꼭잡는 느낌이랄까 간간히 아프더라구요. 빈도가 좀 더 있구요.
오늘은 기침쳄?기침하다 가래가 있어 구토 한번하고 원래 가래를 못뱉어 많이 아픔 그럴때도 있구요. 저녁엔 설거지하다 우웩 구역질하고 토는 안했어요. 허리 부분 골반이 속에서 누가 긁는 간지러움 이런게 느껴지고 참!!물같은 냉도 있구요. 기분도 오락가락;;;;;;;
친구가 임신초기엔 임테기가 못잡을 수도 있으니 월요일에 해봐라했는데 모아보니 저보다 생리늦게 하신분들도 두줄 이시길래 이게 임신이면 증상이 저정도 있으니 나오겠지 하고 했는데 한줄ㅠ
임신이 아니면 생리라도 할 것이지ㅠ
제가 걱정,고민 많고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이라 더 바싹바싹 하네요.
이런날 남펴니는 놀러가고ㅠ(평소에는 엄청 잘해요. 남편 욕은 아니예요.)
하아~~그냥 될데로 되겠지 라고 맘 먹는데도 ㅡㅡ 성격이 요러네요.
직장상사가 성격이 급하셔서 건강검진도 했다고 거짓말 해야하는데 계속 미룰수도 없고 참 답답하네요.
수욜까지 기다려봐도 한줄이면 병원가야겠지요ㅡ
두줄이어도 가고 한줄이어도 가고ㅡ에흉
넘 긴주절주절이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