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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어요~

제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어요~

나빛

5개월 아이랑 나홀로육아인데, 신랑 아침에 출근하고나면
집청소,빨래,음식 다하고 나면 진이 빠져요 ㅠ
아이는 요즘 이나기시작하면서아픈지 하루종일 울고
잠도 안자고,애 달래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가거든요
그래서 어떤날은 눈뜨면 또 전쟁이 시작되겠지? 이런생각에
잠 안오는데도 이불속에서 딩굴딩굴~
게으른엄마 되기싫은데힘들다는 핑계로 자꾸 게을러지는
제가 싫어지기도 하구요다른 엄마들은 잘도 해내는데, 저만 이렇게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어디 티도 못내겠어요
그냥 어디 털어놓고 싶어서.. 더부지런해지고 힘낼게요 ㅎㅎ

  • 뿡뿡

    저도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어요 아니세개 네개쯤 됐으면 좋겠어요 ㅋ 다 잘해내고 싶은데 체력이 안따라주고 막내보느라 째 책 못읽어 주는것도 미안하고 어쩌다 첫째 책일어주고 있으면 책에 관심없는 우리둘째 재잘재잘거리는 이야기 못들어주는 것도 미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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