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된 신생아 밤에 보채는 이유 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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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일된 신생아 아빠입니다.
이런 곳에 남편이 써도 되는지 눈치가 보이지만 용기내서 써봅니다.
친조카를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지라 나름 육아에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내 시키 낳으니 이거 보통이 아니네요.
아기와 하루종일 밀고당기기하느라 저녁엔 지쳐있는집사람이 안쓰럽기까지합니다.
야간에는 되도록이면 제가 아이를 볼려구 노력하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이제 갓 10일된 아이가 목에 힘을 바락바락 주면서 뒤로 재끼지를 않나
가끔 트림을 시킬때면 목에 힘을 주는 바람에 깜짝 깜짝 놀랩니다.
속싸개로 싸놓으면 손과 발을 이용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속싸개를 해체 시켜놓습니다.
속싸개를 싸놓으면 울고 불고 난리구요..ㅠㅠ
또, 낮에는 잘자다가 밤만 되면 울고불고 난리입니다.
배고파서 우나 싶어 수유를 하면 30분 혹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또 울고 불고 난리를 칩니다.
어쩔때는 엄마의 찌찌를 물고 10초도 되지 않아 눈을 스르르 감습니다.
그러다 눕히면 또다시 울고..등짝에 아마도 센서가 달린듯한...
검색을 해보니 아직 밤과 낮 구별이 되지 않아 이런방법 저런방법 있다고 하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책에 나오는 메뉴얼인거 같고 아이를 키워보신
다른 엄마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습니다.
첫 아이라 초보아빠,초보엄마 만나 고생하는 아이에게도 미안하고
밤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울고 있는 집사람에게도 너무 미안하네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
황소눈
캥거루케어 저녁에 아빠가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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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
속싸개 기적의속싸게로 바꾸시길바래요 찍찍이 있어서 안풀리거든요.몸을뻗치는건 클려고 용쓰는거고 50일정도까진 아주 심할겁니다. 밤에 목욕시키고 어둡고 조용한환경에서 재우는거 반복하세요.수면교육이에요.밤엔 자는..물런 하루아침에 안되요.그래도 하셔야해요.어느순간 좋아집니다.아침밤을 구별못할때거든요.꾸준해야해요.
10먹고 잠드는건 모유는 분유보다 빠는게 훨씬힘들어요.
그래서 금방지쳐요.또 엄마가안아줘서 포근하고.모유 -
모해
60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 초보아빠입니다.
아직은 밤낮 구분할때가 아니라 밤에 깨든 낮에 깨든 상관이 없구요
산후조리원 2주동안 정말 순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고 왔었네요.
헌데 집에 온 순간부터 밤9시부터 새벽3시까지 숨 넘어가듯이 울고 몸에 힘주고 잠도 안잤네요
낮에는 수유하면 2시간 텀으로 계속 잤구요 세상 모르게~
정말 시간이 약이예요~ 애가 울면 체온만 체크 하셔요~ 아프면 체온이 가장 먼저 올라간다고 하니까요~
체온이 정상이면 그냥 -
볼수록매력
저도 72일 아기를 키우고 있는 초보아빠입니다ㅎ
제가 전에 쓴 글인 듯 너무 똑같아서 놀랬네요
일단 아기가 몸에 힘을 주고 목을 뻗뻗하게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며 아기가 건강하단 증거라고 그래요 그리고 제 아기도 속싸개를 그렇게 싫어했지만 또 안하면 못자고 그랬어요 지금도 밤에 잘때는 꼭 해주고 있구요 만약 컨트롤 하기 힘들다면 일반 속싸개말고 특수 속싸개 사서 해주시면 좋아요 일명 기적의 속싸개요
그리고 수유의 경우는 딱히 정해진 것을 따르 -
첫삥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용~ -
백합
지극히 정상이에요 아기의 행동은요 그래서 신생아돌보기는 무엇을 상상하던 그이상으로 지옥이라고들 하죠 시간이 약이에요 오십일쯤되면 한숨돌리고 백일쯤되면 꽤 나아질거에요 힘내세요
-
안토니
저희 아가도 밤낮이 바껴서 고생했는데.. 에구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100일 3일전부터 밤10시부터 7시까지 한번도 안깨고 잤어요..
저녁에 목욕시키고 자기전에 충분히 많이 먹여주세요. -
by풀잎
젖을 충분히 먹이셔야해요... 10초면 눈감으면 깨워서라도 30분 먹이시고 그렇게 재워야 그나마 2시간은 버텨요... 한달은 고생좀 하셔야 해요 ㅠㅠ 아가는 신생아 기간 한달동안 자주 배고프고 자주 싸고 자주 안아달라해요 ~~~ 저 10되었을때 울면서 이렇게 10번하면 100일오냐고 했는데 곰방 오더라구요~~ 힘내세요^^ 젖먹이시고 안아주시는게 제일 중요해요!! 그땐 손타고 그런거 없어요~~ 많이 안아주시고^^ 젖 많이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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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솔
시간이 약이라는 말밖에...
아기도 세상에 열심히 적응하느라 그런거예요.
하루하루 나아질테니 걱정마세요.
괜히100일의 기적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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