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5분 밖에 안 먹어서 너무 조바심 냈었네요. 막 코로까지 게이는데도 부족할까봐 계속 걱정~~ 감사해요~

저도 사래걸려도 계속 먹였고 ,안먹으려고 하면 쉬었다가 달라고 할때 다시주고 했어요 .
짜면 짜는양까지 아기가 먹는걸로 생각한다고 해서 전 아기 먹는것 외에 짜거나 유축없이 무조건 직수만 했구요 .지금 48일째인데 지금은 잘 먹네요 ~ 옆으로 줄줄 세는것도 있긴하지만요
저희 딸도 5분 먹을때도 있고 길면 20분이라
진료볼때 젖을 오래 안문다고 여쭤봤는데 아기는 5분이면 80-90%는 다 먹은거고 나머지 시간동안 놀면서 먹는거라고 몸무게 잘 늘고 잘자

저희 아기도 자지러지게 울어요. 공포를 준다는 말에 겁도 나지만 젖 물리기 전에 젖 물리면서 계속 이야기해줘요. \힘들지만 해보자, 다시 한 번 해보자, 옳지 잘하네,힘들었지? 그래도 해줘서 고마워\ 조금 먹고 진정시키고 다시 도전, 도전, 합니다. 자세는 완전 옆으로 누워서 먹기도 하고 뒤쪽으로 많이 기대서 먹기도 합니다. 옆으로 누워 먹는 걸 더 편해하네요.
밤 잠 자기 전에는 유축해둔거 줍니다.
많이 먹고 푹 자라고요.

저도 조금 크면 괜찮을거라는 믿음으로.. 근데 아기가 한번 입을 떼면 자거나 안 먹을려고 해서 또 먹이기도 힘드네요. 그냥 누워서 먹이세요? 다른 자세는 시도를 못해보겠어요. ㅠ

저랑 같으시네오. 40일..모유사출..
우리 아가도 힘들 땐 두 발을 동동 굴러요. 안쓰럽게..

그래도
누워서 먹이면 좀 먹는 편이예요. 조금 먹고 트림시키고 또 먹이고..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준다는데 저도 그 때만 기다리네요.

우리애는 짜증나서 울기시작하면 절대 젖을 안 물고 난리치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땀이 흠뻑 나네요. ㅠㅠ 아기가 크면 좀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