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기적은 없었고 백일의 기절이 찾아오고 어느덧 150일의 기절이 아닌 150일의 좀비가 되가고 있는 초보엄마입니다.
154일 된 우리딸도 다크가 턱으로 점점 내려가고 있어서 고수엄마들에게 물어봅니다. 아가 잘자게 하는 법 없을까요?
백일전에는 11시에 잠이 들어서 아침 7시까지 한두번 깨거나 아예 안깨서 엄마를 놀라게 하더니 딱 100일 되는 날부터 갑자기 새벽 2~3에 자더라구요.. 그래도 10시까지 자면서 2번정도 깨더니 병원 하루 입원한 이후부터 밤에 사정없이 울기시작하는 잠투정이 생기고 안아야 자고 눕혀놓으면 바로 깨네요 누워서 자도 10분 30분 50분 많이 잘때는 3시간정도 잘때도 있지만 거의 30분에서 1시간안에 수시로 깹니다... 우리부부가 티비보고 집을 너무 환하게 있어 그런가 싶어 티비 안본지는 한달이 되어가고 집에 모든 불은 8시반만 되면 끕니다. 전 아가를 안아서 자장가 불러줘서 재우고 눕히고를 반복해서 겨우 잠을 재우면 11시전에 3번정도 깹니다. 그리고 11시에서 2~3시사이에 졸려하면서도 아무리 안아주고 달래도 품에서도 계속 울고 눕혀놔도 울고 잠을 안자네요 ...겨우겨우 재워놔도 50분만되면 어김없이 깨는 우리딸 어떻게 재워야 할까요? 육아서적에 나온 환경 다 해봐도 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