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좀 지났는데 아기 없으니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요ㅠ
서향
좋은소식 없냐 묻는 건 기본이고요(1년 돼 갈때부터 너무 많이 들음)
아무 말씀 없으시던 시부모님도 갑자기 말씀하시고
오늘은 아파서 회사에 휴가내고 친정 와서 요양중인데
엄마 아빠랑 엘리베이터 탔는돼?탔는데 앞집 아줌마 아저씨(어렸을때부터 이웃) 같이 탔어요
엘리베이터에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배서 그거 살짝 언급했는데 앞집아줌마 바로 아~입덧 하시는구나. 냄새에 민감한걸 보니
전 바로 웃으며 아니에요 라고 했지만 왜 오버하실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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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찬
저는 최근 살이 좀 쪘더니 ㅋㅋ 전부 임신했냐고 묻네요..
ㅋㅋ 임신도 아닌데 살까지 쪄서 스트레스가 ㅠㅠ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는 요즘이네요 ㅠㅠ -
휘들램
저도 임신준비중이라 모든 신경이 날카로워서 한마디만 들어도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더이상 신경쓰기 싫어서 인공시작했어요ㅠㅠ 주사수첩에 보니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한다며 주위와 거리를 두라고 나와있어서 완전 공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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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아 진짜 이제 시댁가는것도 싫어요
말씀안하셔도 괜히 위축되고
친척들 모이는자리도 완전 짜증 ㅠ -
별빛
3년차 되니까 여기저기서 ㅠㅠ 시댁서도 그렇고 시할아버지까지 계신데다 신랑이 장남이다보니 압박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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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맞아요 ㅎㅎ
저도 결혼전엔 결혼안하냐는말에 스트받았는데
결혼하고나니 애 안가지냐고 스트주네요ㅠ.ㅠ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첫애낳고나면 둘째안가지냐고하고
아들만 둘인 친구는
딸 안낳냐고 묻는데 스트라네요..
안부차 묻는말인거는 알겠는데 그말이 당사자한텐 정말 듣기시른말인거같아요....^^ -
MinA
결혼않할땐 결혼안하냐고 물어보더니
결혼해선 아기안갖냐고 물어보는 주위사람들~~
진짜 스트레스죠~
짐 임신해서 10주넘어가는데
아기낳고나선 또 뭐로 스트레스주려나요~?
알아서들할텐데 오지랖들~
스트레스 받아서 될것도 안되게 만드는 인간들!! -
은새
주위사람들때문에 은근 더 신경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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