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예정일보다 3일씩 당겨서 했었는데 이번달엔 2일 지났는데 아직 소식이없네요계속 배가 할것같은 느낌이들고배도 배꼽주변으로만 속 올라오고 잠도 많이와서임신인가 착각도들고 ㅋㅋ근데 항상 증상놀이로 기대했다가 테스트기 사용하고 나면 바로 생리하고해서...
매번 씁쓸하고 기분이 다운되고 눈물도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기대도 안하고.. 테스트기도 안쓰고 그냥 하겠거니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ㅎㅎㅎ작년에 계류유산으로 11주 되던해 보내고.. 그후?. 그후에 선생님이 3개월뒤부터 가지면 된다고 더늦으면 임신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거의 1년이 다되가서 조마조마해지고 더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회사 다시 다니고 있는데.. 마음비우기가 쉽지는 않네요~~피임도안하는데 애기가 계속 안생기고..
생리양도 수술후로 많이 줄어서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다는 말에 석류즙도 사먹고..
비형감염3차까지랑 풍진주사랑 그냥 다 맞아놓고...
빈혈이 있어서 빈혈약이랑 엽산제랑 남편이랑 같이 먹고.. 늘 준비는 고거까지만 딱 하고있네요 ㅎㅎ
괜시리 홍양늦어지니까 또 기대감이 생겨서..테스트하고싶은데..계속 할거같은 배에 느낌에 ㅅㅅ 할거같은 느낌도 계속들고해서이번주까지만 기다려보고. 테스트해봐야겠네요 ㅎㅎㅎ나이도 34살이라 첫애낳아도 많이 늦은편인데... 언제 낳아서 기르나 싶은데... 자꾸 생각하면 조바심만 나니까... ㅎㅎㅎ
저같은 분들 우리 모두 힘내서 좋은소식 들리길 바래용 ㅎㅎ
힘내고 또 힘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