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때메 호르몬영향이 커서 신체적변화도 심리적불안도 와서 우울함이 더해지는거 같아요^^힘내세요. 그래도 요놈때메 웃고 울어요

제 주위에보니 피부 하얀분들은 다 돌아오더라구요...전 피부가 워낙 까매서 원래 황갈색이었더가 출산후에는 쵸콜릿빛이네요

제 얘긴줄..... 제가 요즘 그래요 (20주)ㅜㅜ 몸무게는 늘고 배는 불러오고 허리 없어지고, 이대로 몸매가 망가진채로 안 돌아올까봐 걱정이예요 ㅜㅜㅜ 아기는 좋은데, 내가 키울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예요

공감되네요 임신하고는 엄청좋았는데 엄마가될거라는두려움이 급 몰려오더라구요

저도..24주인데 배나오니까..조금 우울해요..ㅠㅠ입덧 옷들도 다 작아지고..다시 아기낳고 저 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되고~엄마처럼 아기를 잘 키울수있을까..하는 불안감도 너무 크고...ㅠㅠ일단 님처럼 제 몸의 변화가 너무 싫어요..ㅠㅠ배불뚝이....살틀까봐 그것도 너무 신경쓰이고~;;이 좋은 날 남들은 살랑살랑 예쁜옷도 입는데~~~힝힝..ㅠㅠ

아마존 원주민이요ㅜㅜ? 아... 상상하기도 싫어요ㅜㅜ

까매진건 애 낳고 나서 서서히 돌아오던데요 문제는 수유후 아마존 원주민이 되버린 가슴 ㅜㅜ

저도 우울해요ㅠ 근데 아기낳고나면 또 다르겠지하며 제가 못된엄마같으면서도 마음이롤러코스터를타네요ㅠ

그래도 엄마가 되는 순간을 간절히 바랬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니에요 저두 그런 생각 가끔 들어요 ㅎㅎ 그래도 아가가 생겼다는건 축복받을 일이니까 앞으로의 행복만 생각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