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유산하고 수술후 3주 있다가 집에 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져서 저도 뛰쳐나가 알바했어요..집에 있음 진짜 미칠것같더라구요 몸보다 정신이 건강해야 살지..집에있는건 너무 힘들었네요.
근데 알바 하다가 둘째 유산된거라..일을 하지 않았음 어땠을까 싶어요ㅜㅠ 일하다 피 엄청 흘러 병원갔거든요 ㅜㅠ
지금은 정신줄 꽉 잡고있고 집에서 그냥 놀아요..건강한 애기갖는게 제일 중요하네요 이제는ㅜㅠ

자궁외는 1프로 2프로라던데..
지금도하혈하며지내요..정말건강한아기
갖는게 이렇게힘들줄..전 유산중인데
집에있는다고 될것도아니고 그냥 알바알아보고
있어요 몸회복도좋지만정신이더중요한거같아요..
전우울증이심해요 집에있음혼자있다울고..

사실 임신되면 외로 될까봐 그것도 많이 걱정했는데..우쭈쭈님어떻사나요..ㅜㅠ 임신이 되도 걱정을 절대 놓을 수없겠죠..

님..저는유산을하다하다 이젠자궁외예요
저보면서위로받으세요
자궁외는피가말려요

몇주 푹 쉬세요~ 곧 건강한 애기 올거라 우리 믿어요. 감사합니다~!

유산은 그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더라구요ㅠㅠ전 수술한지 이제 일주됐어요. 슬픔에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ㅠㅠ 그래도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끝까지 지킬수 있는 건강한 아기가 님에게도 저에게도 오길... 기도할께요.

감사해요~

힘내세요~

네!!!:)

할수 있어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