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 아버지 저희집에 결혼하고 정식으로 초대했을 때 딱 한 번 오셨는데 손자 태어나니 수시로 들락날락합니다. 오실 때마다 샤워하고 오시고요. 원래 절대 그러신 분이 아니심ㅋㅋ 눈에 어른 거리고 보고싶어 죽는 줄 알았다고까지 하셨어요ㅠ 불편하시겠지만 이해해 드림 어떨까요?

저도 조카만 봐도 너무 예뻐요..보고싶어요..손주는 오죽할까싶어요..저도 첫애 낳았을때 시어머니 이해못했어요..헌데 지금 12살이거든요..12년동안 내 아이 꾸준히 아낌없이 최고로 아껴주시는분들은 할머니.할아버지신거 같이 지금은 너무 감사해요.. 좋게좋게 생각하셔요~~

저는 위아래층으로 사는데...처음엔 오전9시반에 애기보고 출근하시더라구요..매일매일....9개월된 지금은 제가 매일매일 데리고내려가요...혼자 도저히 감당이안되서요ㅋㅋㅋ 그냥 편히맘먹으세요 그게최선이에요.;;ㅎ

예정일 넘긴 산모입니다..ㅎㅎ
이런 사태가 올까봐 걱정되네요
전 개인플레이하고 강요?안하는 집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지금 이틀에 한번 두분께 번갈아가며 전화오는 것도 너무너무 스트레스예요.....

눈에 아른아른거리고 애기 울음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고 자주 가는게 민폐에 진상이라는거 아는데도 조절이 안되는게 할머니할아버지 마음이래요....진짜 너무 예뻐죽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마음으로 이해해보시는게..

얼마나 보고싶으시면 한시간반 거리를 달려오시겠어요.눈에아른거려서 그러죠..친정엄마가 애기보고싶어 오시는데 자제해달라 하시나요 ..애기때 잠깐입니다...많이보여드리는것도 효도라고 생각해요

바깥분이 얘기하기 힘들면 님께서 정중하게 말씀하세요. 방문 횟수를 자제해 달라구요.^^

222222저두초반엔넘싫었러요.넘자주라서..근데이젠 애봐주셔ㅜ넘조아요
.애더크면 체력딸려서 1^~2시간이라도 봐주시는거넘꿀맛 ㅋㅋㅋ

지금은 싫으시겠지만 애기가 좀 더 크면 편하게 느껴지실거에요ㅋㅋ 그때되면 애가 자꾸 나가자고하고 체력적으로 더 힘들거든용ㅜㅜ

어머니가 눈치가 좀 없으시네요 ㅋ
남편한테 말해도 몰라요 남자들은 몰라요 아둔해서,,,,
친정도 가고 외출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