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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난소증후군 이라고 하는데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라고 하는데요

장난감


안녕하세요
4월부터 시도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저번주에 병원에가서 초음파를 해보았습니다.
다낭성난소라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생리 17일 지난 지금도 난소가 배란될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고 일주일후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주기도45일 이고 배란일을 알수 없다고 하시구요~이번달에 지켜보고 안되면,
다음달부터는 배란유도제먹고 해보자고 하더라구요~지금 회사 다니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요ㅠㅠ
의사쌤은 호르몬(고안드로겐)이 많이 나와서 그렇다고 말하면서 그 호르몬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합니다.
남편은 회사 그만두라고 난리입니다.스트레스 받으면 난소에 구멍 더 난다고 나중에는 더 어려워 질수도 있다고 난리네요 ㅠㅠ남편이 아직 학생이고 내년에 졸업하지만.. 아기는 둘이 너무 갖고 싶구요.. 제가 회사를 안다니면 경제적으로 힘들거 같구요~..
아~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요,,,,ㅠㅠ

  • 해찬나래

    저도 처음에 직장 그만둘것을 신랑이 강력하게 원하고 전 경제적인것때문에 회의적이었어요. 대출금에 한달벌어 한달 사는 인생이라서 아기를 낳아도 잘키울수 있을까싶었거든요. 그런데 저도 그렇긴하지만 신랑이 너무도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만일 경제적인것때문에 시기를 놓쳐 아기를 평생못갖게된다면 신랑에게 너무 미안할것같고 사이가 나빠지지 않는다는보장이 없어서 그만뒀어요.

  • 거늘

    저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배제할순 없지만, 남편은 경제적인건 회복가능하지만, 아픈건 회복이 안된다고 해서요... 사실 회사 그만둔다고 말도 못할거 같아요.ㅜㅠ 스트레스는 나만 참으면 되니깐 상관없지만,내 몸이 상해 아이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니, 이 몸이 내 몸이 아닌거 같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 피스케스

    저도 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이예요. 아기를 갖기위해 회사다니면서 처음에는 약먹고 배란일 잡아서 시도했었는데 약에 전혀 반응이 없을정도로 심했어요. 결국 인공수정에 시험관까지했고 그과정에서 회사랑 병행은 못할것같아 그만두고 대신 운동하고 몸만들어서 성공했어요. 근데 병원비도 만만치 않았고 집에만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우울감과도 싸워야했어요. 하지만 제가 나이도 있고 한번에 성공하질 못해서인지 회사그만둔것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나와 신랑의 아기

  • 피리

    저도 현실적으론 경제적인게 우선인거 같아요..남편은 생각이 다르네요 ㅠ

  • 볼매

    경제적인게 먼저라고생각해요.
    애생기면 돈 많이들어요.
    신랑이 취업되면 그때 아기가지시는게 나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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