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주차 예비맘 입니다...이제 1년된 아기주부입니다.그동안 일하고 오늘부터 쉬어요~~*^^*저희는 일찍결혼한 어린 부부입니다엄마가아이용품을 사오셨습니다..아기 배냇저고리는 외할머니가 사주는거라며..손싸게와 발싸게와 기저귀등등......^^우유병은 엄마 아빠가 사주는거고이불은 친할머니가 사주는 거라고엄마는 오가닉?이라며백화점에서 비싼걸 추천받아 사오셨는지시댁가서 어머님한테 이 브랜드꺼로 사달라고하라며..ㅠㅡㅠ전....전달 할수 없어요....제돈으로 사야겠죠저희 시어머님은 시골분이시고...저희 친정엄마는 서울분이세요.....저희 친정엄마는 선물을 잘하시고 돈도 잘쓰시고 용돈도 잘주시고저희 시어머님은....아끼시고...아끼십니다...용돈을..드려야하죠..시어머님께서 슬슬 준비하라고만 하시고..왜 다 안사냐고만하시고 ㅠㅠ우린 돈생각해서 못사는것인데 ㅠㅠ...........뭐해줄께 이런 이야기 전혀 없으신데.............이번에올때 떡해오라고.........하셨는데.........우리엄마 ㅠㅠ 속상해하겠죠?어머님께...이불사달라고 말..어케하면 좋을까요?ㅠㅡㅠ.............도와주세요...........참고로 저희 어머님은 말하지 않으면 모르시는 순수한 토종 시골분이세요...저희 엄마는 너무나 부유하게 4자매 막내딸로 언니들이랑 자란 분이세요....결혼준비할때도 어머님은 너~~무 모르시고 저희 엄마는 너~~~~무 많이 알아서..ㅠㅠ 저희 엄마가 엄청 많이 우셨는데....베이비 로인해 또 한번저희 엄마가 울까봐 너무 걱정이에요ㅠㅡㅠ......................다른집도 다그런가요?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