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 미워요..싫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입밖으로 다 나와요..
며느리가 임신안되서 속상해할까 따윈 없어요...
대놓고 그러시는거...
뒤로 신랑한테 카톡보내서 제탓하시는거...
저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해도..나이많은게 죄라고...
그냥..너무 미워요...
며칠전에 제 생일상차려놓고 면전에다 한소리 하시길래 펑펑울었는데..(여러가지 이유는 있습니다만..)
어제 우연히 신랑핸폰보니(훔쳐본거 아닙니다..제꺼랑 기종이 같은데 화면켜자마자 그 대화창이 있었어요) 카톡으로 시엄마가 신랑한테 제 나이탓 하시더라구요..
진?>진짜...그딴 카톡을 왜 보게됐는지...
어제 잠못이루고..아침에도 우울증마냥..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짤리겠어요..
스트레스 안받고싶은데..ㅠㅠ 벽에다 어머님 사진 붙여놓고 큰소리나 내면 풀릴까요?ㅠㅠ
오늘 집에가는길에 펀치기계나 두더지게임같은 해볼까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