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임신확인후 저만 아무렇지 않나여?^^;;

임신확인후 저만 아무렇지 않나여?^^;;

불과 얼마전에도 임산부방에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 부쩍 자주 찾게 되네요~~

임테기로 두줄 확인한거는 25일날 아침에 확인했는데요 지금까지도 아무런 감정이 없어여 신랑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저33,신랑37 .. 이제 결혼한지 일년반 조금 안됐네요 서로 나이도 있지만 쉽사리 2세 계획을 못잡겠더라구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뻔한 월급쟁이라 딱 일년 신혼생활만 하다가 애기 갖자갖자 말로만 그러다가

이번에 친한친구가 적극적으로 이번달에 한번 시도해봐라 둘다 나이가 있으니 한번에 될 확률도 적다 그리고 신랑이 양띠고

제가 돼지띠라 이번에 2세 낳으면 양띠라고 돼지띠랑 양띠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도 얘기하길래 한번 시도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2월1일부터6일까지 가임기라서 그때 시도했는데 한번에 성공했어여

솔직히 전~~혀 기대를안했어여 그냥 느낌상.. 왠지 임신이 안될것같았는데..아침에 출근전에 확인했는데 두줄...

근데 저만 그런가여?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여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래요.. 그렇다고 제가 애기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희 조카들 보면 미친듯이 물고 빨고 선물해주고.. 신랑은 평범하구요.. 두줄 확인하고 출근길에 기쁨 마음보다 돈,직장

이게 먼저 떠오르고.. 신랑과 저는 지금 이 생활에 엄청 만족하는 편이라서 그런걸까여? 먹고싶은거, 입고 싶은거 크게 걱정안하고

지내다가 갑자기 이 모든것들을 포기해야된다고 생각하니 ㅠㅠ 제 친구는 다들 그렇다고 자기도 그랬다고 근데 자기 자식나면

이 모든걸 포기할만큼 행복감이 더 크다고 하는데.. 저도 그럴것같긴한데..

아직 친구한명한테 빼고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여 나이도 있고 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월두쨋주에 산부인과 갈려고 생각중인데 그때 애기 심장소리 들으면 좀 실감이 날까여?

신랑은 아직은 전혀 실감안나고 평상시라 똑같다고 하더라구여 그런사람이 아침에 계속 전화해서 입이 근질근질 거린다..

애기 이름몰로 지을까 고민중이다 라고 떠들어대는데..이런푼수같으니라고...

안그래도 신랑네 매형이 얼마전에 소 두마리 들어오는 꿈을 꿧다고 하더라구여신기하게도 아주버님쪽에서임신소식이 들렸

거든요아마 형님도 얼마 안됐을꺼에요 그래서 다들 쌍둥이 아니냐라고 했는데 그중 소한마리가 저희 소 일까여?^^

실감안난다 하면서도 아들보단 딸 낳고 싶고 걔니 혼자 상상놀이나 하고...

아직 입덧도 없고 배는 당연히 안불러오고 병원가본것도 아니고..그래서 지금 신랑과 저 둘다 무반응인게 정상일까여?

그리고 제가 지금 몇주인지 헷갈려서 그런데 마지막 생리가 1월13일시작해서 19일날 끝났거든요 관계는2월1일부터 6일동안

달렸구요 배란일은 5일.. 그리고오늘은 27일 대충 저는 몇주정도 된건가여? 이리저리 물어봐야되는데

임신소식을 알리지 않아 물어볼때가 없어여 그리고 입덧은 언제부터 하나여? 저희 언니 둘다 입덧 엄청 심해서

저도그럴것같은데..이건모 평상시랑 너무 똑같아서..

아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너무 졸립고 피곤하고 집에 가고싶고.. 애기 가져서 그런가 싶으면서도 원래 그랫지?라고

혼자 중엉거리고.. 모라고 반응이 와야 조심하고 실감도 나고 임산부놀이도 좀 즐기고 할텐데.. 너무 자유롭게 행동하고 다니니

그래도 3개월때까지는 조심해야 된다고 하니 주의사항이나 저같은 분 있으면 공감글 좀 남겨주세요^^

  • 세라

    티비에서는 너무 좋아라 하던데..실상은 아닌가봐여 ㅋㅋ 무덤덤... 그러면서 생색은 내고 있네요 ㅎㅎ 아직은 크게 증상은 없어여 속이좀 안좋고 소화도 잘 안되는 것같은데..계속 입으로 몰 넣고 잇네요 ㅎ

  • 마중물

    저두 그래요 얼떨떨하네요 신랑도 그렇구요 전 원래 아기도 안좋아하고 계획임신도 아니에요 ㅜㅜ
    다음주쯤 병원가볼려구용~ 저랑 쪽지 주고받으시면서 증상공유해용

  • 핑1크캣

    아~ 다들 그러시구나 ㅎㅎ 진짜 실감이 너무 안나서 큰일이에요

  • 여름

    보통 20주 내외로 느낀다고 하던데 전 좀 빨리느꼈어요 17주정도요~^^

  • 으뜸

    네 감사합니다^^태동느끼면 진짜 신기할것같아여 태동은 언제쯤 느껴지나여? 전 배에서 계속 꿀렁꿀렁 ㅋㅋ 친구가 애기가집짓고 있다고 하던데 ㅋㅋ 얼마나 귀엽던지..그냥 소화불량인건데 ㅋㅋ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길 바랄깨여~~임신 축하 드려여~

  • 망고

    전 계획임신이었는데도 임테기 확인했을때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약간 당황(?), 왠지 모를 불안감이라고나 할까.. 알수 없는 마음이엇는데 태동도 느끼고 시간이 지나니 울아가 얼렁 보고 싶네요~ 님도 처음이라 그렇지 초음파사진보고 태동 느끼시고 하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에요 ^^* 축하드려요!!

  • 참없다

    네 그러겟져 안그래도 요즘 좀 멍하고 소화도 안되고 그러네요 배는 천천히 나왔음좋겠지만 이미 배가..ㅠㅠ

  • 아롱별

    축하드려요~
    아직 초기고 임신같지 않으셔서 그러실수도있어요~ ㅎㅎ
    나중에 배 조금씩 나오고
    태동 느껴지시면 점점 좋아자실거에요~ㅎㅎ

  • 나예

    감사합니다..ㅎ저도 임신하면 그럴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실감이 안나서.^^;;; 사람마다 틀리겠져 전 좀 무덤덤한 성격이라서.. 그래도 신기하네요 ~~

  • 민트맛사탕

    엄청나게 기쁘고 그런것보다 내 뱃속에서 나와 남편의 아기가 자랄생각과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때문에 설레고 신기하고 그렇지않을까요? 아직 결혼도 안한 처자이지만 결혼한 제 친구가 첫째 가졌을때 그런 생긱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직장을 다니셔서 걱정이 앞서서 그럴거에요~ 조금씩 차분히 생각하시면 아마도 기쁜 마음이 드실거같아요~^_^ 임신 축하드려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88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하양이 2020-06-12
1975384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다가 2020-06-12
1975380 인공수정3차 (10) 에드문드 2020-06-12
1975376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베네딕트 2020-06-11
1975372 병원 갔다왔는데요.. (8) 펴라 2020-06-11
1975368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Addictive 2020-06-11
1975366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별햇님 2020-06-11
1975360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뽀글이 2020-06-10
1975356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무지개 2020-06-10
1975354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한란 2020-06-10
1975352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핫자두 2020-06-10
1975351 엄마표 돌잔치~~``` (1) Regretting 2020-06-10
1975349 1월초 돌인데요 무크 2020-06-10
1975346 모빌이요~~ (3) 맥적다 2020-06-09
1975345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친화력 2020-06-09
1975342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새콤이 2020-06-09
1975339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메이커 2020-06-09
1975337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횃대비 2020-06-09
1975333 아기 방귀~ (10) 네코 2020-06-09
1975331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뿡뿡몬 2020-06-08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