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된 딸아이를 키우고있는 워킹맘입니다.
첫째때도 시행착오를 마니 겪었는데 둘째도 힘드네요 ㅠ
임신은 잘돼는편이나 첫째때 계류유산으로 힘들게 품어서 낳았구요
맞벌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말만 애기 데려오고있어요 ㅜㅜ
3살터울로 둘째 갖을려고하는데 제가 만성비형간염 보균자 활동성인데 간수치가 괜찮다고 첫째낳자마자
갑자기 확 오르는바람에 5개월정도 약먹고 3개월에한번씩 수치검사 촘파하고..겨우겨우 지금 간수치정상인데 활동성이라고
내과에선 하나만 낳고 둘째는 포기하라는식으로 말하네요..
첫째 갖기전부터 활동성이라 수치만 괜찮으면 괜찮거니했거든요
무사히 첫애는 보균자 전염이 안돼서 건강하게 크고있답니다.
남편은 그냥 갖자고하는데 그냥 걱정이네요;; 둘째갖은 바로 회사도 관두고 육아에만 매진해야할거같은데
첫애로 마무리하자니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서요;;
그냥 답답한마음에 끄적여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