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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너무 속상하네여..

어린이집 너무 속상하네여..

크리에이터

외벌이는 힘든 요즘세상,
맞벌이를 계획하고 애기를 얼집에 보내려고
몇달전부터 이곳저곳 자리있냐고 전화도 해보고, 상담도 다녀보고...
(대기는 당연 올리고 했음)
얼집 참 다니기 힘든곳인가봐요..

그러던 어느날
한 어린이집에서 연락을 준다고 연락이왔습니다.
군자동에 위치한 대x교회 맽에 있는 대x얼집.
상담 받고나서 입학 관련 된 부분은 연락을 준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몇일을 기다려도 그 약속 날짜에 답은 없어
다시 전화를 걸고 입학이 된건지 안된건지 물어보니

애기를 맡기라고 하더군요.
담당선생님이 다시 입학관련된건 연락을 준다고 얘기해주는 원장쌤.
일주일.... 이주일.... 연락은 깜깜 무소식..
취소가 된거면 다른곳을 알아보고
답답한 마음에 원장쌤과 통화를 시도햇지만부재중.

그렇게 3번을 전화해보니 겨우 통화되고
주변에서는 ot도 간다고하고
저는 연락 받은것도 온것도 없다고
담임쌤두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를 드렸다고 하니
자기가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날짜를 정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날짜가 언제냐고 물으니
2월 29일. 말일이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한뒤, 원장쌤은 담임이 다시 통보줄거라고 하길래
기다렸더니만.............
또..... 연락이 없는 얼집.
말일은 다가오고.. 다시 통화를 시도해보니
얼집은 전화안받고, 원장쌤한테 전화하니 담임쌤들이 연락다 줬다고,
못받으셨냐고 당당하게 말하는 원장쌤.

원장쌤은 미안함과 사과는 커녕, 오히려 당당하게
입학 거부하시는거냐고 매번 연락을 주신다해놓고 이렇게 제가 연락을 주게 하냐고
이건 참 기분도 드럽고
입학시즌이 낼 모레인데 어디에 하소연할곳도 없고
얼집도 못보내고 이도저도 못하게되니
이건 애를 많이 낳아서 키우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어린이집이 갑인건 알겠지만,
얼집에서 애들골라서 받으면서
무슨 어린이집을 맘편히 보낼까싶네여.
괜히 보냈다가 애기한테 헷고지나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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