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행 왕복표 끊으려고 해요. 대한항공에서 2달전에 끊으면 싸더라구요.
그래서 걸을만큼 걷다가 마드리드로 돌아오려고요.
담주초까지는 표 끊어야할텐데 준비가 너무 부족하네요..
일정이 비슷하시다면 대충이라도 일정을 비슷하게 잡아서 서로 좀 도움이 되어보는게 어때요?

예약은 아직 못했지만 저랑 비슷하게 2주를 잡으셔서 질문합니다 돌아올때는 어떻게 오는지가 궁금합니다

예..준비하다고 궁금한 점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저도 작년 6월 중반-7월 중후반에 걸쳐 걸었는데요.
은의 길 여름에 남부 지방이 아주 많이 더웠고, 산간 지방 시작인 사나브리아 길(Astorga 가기 전에 서쪽으로 향하서 Orense를 지나 산티아고로 가는 길, 프랑스 길 아님)에 들어서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시원했어요. 산간 지방이라 그렇겠지요.

10월 말-11월 초라면 산간 지방은 많이 추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7월 중순 사나브리아 길의 산간 지방에서 아침에 추워서 8시

하늘님, 윤ㅅㅇ저보다 일이주씩 먼저 시작들 하시네요...
어떻게들 준비들 하고 계신지 은의길에서 조금씩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10월 중순쯤 세비야에서 시작하는데... 저도 처음 이라 도움을 못드리네요 대신에 화이팅 !

아쉽네요.... 전 10월 중순쯤 북족길 마치고 후에 은의길 걸을계획인데....ㅎㅎ 답변은 못하겠네요.... 저도 이번에 처음이라.....good luck...^^

갈리시아 지방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근데 100km 시작되는 구간이라 순례자들로 붐빌수도 있고.. 메세타 지역을 제외하면 다들 한적한 편이었던 거 같아요. 까미노 초입인 까딸루냐 지방도 좋습니다~_~

감사합니다.
만약 프랑스길을 2주만 걷는다면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을 주로 지나가고 싶다면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추천해주시고 싶은 구간 있으신가요?

프랑스길 제외하고 7~8월 제외한 다른 길들은 알베르게 사정이 열악하다고 들었습니다.
10~11월 이면 프랑스길도 그렇게 붐비지 않을 것 같은데, 프랑스길 가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